뉴스 요약
- 나폴리와 레알 마요르카는 이번 여름 한국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한국에서 6월 8일과 10일 2경기를 하려고 하는데 첫 경기는 긍정적인 대화가 오가고 있지만 두 번째 경기는 불발될 가능성이 높다.
- 일각에서는 나폴리와 마요르카 방한이 어려워지자 코리아 투어에 대해서도 의구심을 전하고 있다.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나폴리와 레알 마요르카가 한국 팬들 앞에 설 수 있을까.
나폴리와 레알 마요르카는 이번 여름 한국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흥행 요소는 충분하다. 나폴리는 디에고 마라도나 이후 무려 33년 만에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에 성공하며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이런 나폴리 중심에 김민재가 있다.
김민재는 페네르바체를 떠나 나폴리로 이적한 후 곧바로 세계 최고의 활약을 펼쳤고 나폴리의 우승을 이끌었다. 대표팀에서도 핵심 선수인 김민재가 나폴리 동료들과 함께 한국을 찾는다면 많은 축구 팬들의 관심을 끌기 충분하다.
마요르카도 나쁘지 않다. 나폴리에 비해 스타 플레이어는 적지만 이강인이라는 특급 선수가 있다. 이강인은 한국 팬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는 선수다. 대표팀 주장 손흥민 못지 않은 인기를 받고 있고 최근 유럽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뜨거운 박수를 받고 있다.
이런 나폴리와 마요르카는 한국 팬들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상황이 쉽지 않다. 한국에서 6월 8일과 10일 2경기를 하려고 하는데 첫 경기는 긍정적인 대화가 오가고 있지만 두 번째 경기는 불발될 가능성이 높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의 동의서를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두 경기를 모두 치르지 못할 경우 나폴리와 마요르카의 방한은 무산될 가능성이 높다.
한 축구 관계자는 “두 구단의 초청비를 생각하면 두 경기가 모두 진행되지 않을 경우 방한은 어렵다고 본다. 두 경기를 모두 진행해도 초청비를 회수하기 어려울 수 있다. 대한축구협회에서 예치금을 증명하라는 것도 그런 이유다”라고 밝혔다.
나폴리와 마요르카의 방한을 추진한 국내의 한 스포츠 플랫폼 스타트업은 AS로마, 셀틱, 울버햄튼 원더러스, 인천유나이티드의 코리안 투어 대회도 주최한다. 일각에서는 나폴리와 마요르카 방한이 어려워지자 코리아 투어에 대해서도 의구심을 전하고 있다.
사진=레알 마요르카
나폴리와 레알 마요르카는 이번 여름 한국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흥행 요소는 충분하다. 나폴리는 디에고 마라도나 이후 무려 33년 만에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에 성공하며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이런 나폴리 중심에 김민재가 있다.
김민재는 페네르바체를 떠나 나폴리로 이적한 후 곧바로 세계 최고의 활약을 펼쳤고 나폴리의 우승을 이끌었다. 대표팀에서도 핵심 선수인 김민재가 나폴리 동료들과 함께 한국을 찾는다면 많은 축구 팬들의 관심을 끌기 충분하다.
마요르카도 나쁘지 않다. 나폴리에 비해 스타 플레이어는 적지만 이강인이라는 특급 선수가 있다. 이강인은 한국 팬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는 선수다. 대표팀 주장 손흥민 못지 않은 인기를 받고 있고 최근 유럽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뜨거운 박수를 받고 있다.
이런 나폴리와 마요르카는 한국 팬들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상황이 쉽지 않다. 한국에서 6월 8일과 10일 2경기를 하려고 하는데 첫 경기는 긍정적인 대화가 오가고 있지만 두 번째 경기는 불발될 가능성이 높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의 동의서를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두 경기를 모두 치르지 못할 경우 나폴리와 마요르카의 방한은 무산될 가능성이 높다.
한 축구 관계자는 “두 구단의 초청비를 생각하면 두 경기가 모두 진행되지 않을 경우 방한은 어렵다고 본다. 두 경기를 모두 진행해도 초청비를 회수하기 어려울 수 있다. 대한축구협회에서 예치금을 증명하라는 것도 그런 이유다”라고 밝혔다.
나폴리와 마요르카의 방한을 추진한 국내의 한 스포츠 플랫폼 스타트업은 AS로마, 셀틱, 울버햄튼 원더러스, 인천유나이티드의 코리안 투어 대회도 주최한다. 일각에서는 나폴리와 마요르카 방한이 어려워지자 코리아 투어에 대해서도 의구심을 전하고 있다.
사진=레알 마요르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