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맨체스터 양 축인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 시즌 괜찮은 성적을 거뒀지만, 2년 전 거액을 들여 영입한 두 특급 신입생만 생각하면 머리가 아프다.
-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지난 29일 오전(한국시간) 38라운드 최종전 끝으로 마무리 됐다.
- 두 구단이 지난 2021년 여름 거액을 들여 영입한 잭 그릴리쉬(맨시티)와 제이든 산초(맨유)는 여전히 부진했다.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양 축인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 시즌 괜찮은 성적을 거뒀지만, 2년 전 거액을 들여 영입한 두 특급 신입생만 생각하면 머리가 아프다.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지난 29일 오전(한국시간) 38라운드 최종전 끝으로 마무리 됐다. 맨시티는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9회로 늘렸다. 맨유 역시 카라바오컵 우승에 리그 3위로 전 시즌 6위로 부진했던 아픔을 다소 씻어냈다.
두 구단이 지난 2021년 여름 거액을 들여 영입한 잭 그릴리쉬(맨시티)와 제이든 산초(맨유)는 여전히 부진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두 선수의 올 시즌 리그 성적을 조명했다. 산초는 6골, 그릴리쉬는 5골에 그쳤다.
두 선수의 부진은 몸값 대비 활약이 너무 심각하다. 산초는 이적료 8,500만 파운드(약 1,124억 원), 그릴리쉬는 EPL 역대 최고액인 1억 파운드(약 1,639억 원)다. 자금력이 풍부한 양 팀이라 하더라도 투자 대비 심각한 부진에 골머리를 앓을 수 밖에 없다.
더구나 이적 2시즌 째라 적응 변명도 통하지 않는다. 결국, 먹튀라는 오명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그릴리쉬와 산초의 올 시즌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두 선수는 FA컵 결승을 앞두고 있으며, 그릴리쉬는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까지 치른다. 비록 리그에서 심각하게 부진했지만, 우승을 건 중요한 길목에서 자신의 가치를 찾을지 주목된다.
사진=ESPN, 게티이미지코리아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지난 29일 오전(한국시간) 38라운드 최종전 끝으로 마무리 됐다. 맨시티는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9회로 늘렸다. 맨유 역시 카라바오컵 우승에 리그 3위로 전 시즌 6위로 부진했던 아픔을 다소 씻어냈다.
두 구단이 지난 2021년 여름 거액을 들여 영입한 잭 그릴리쉬(맨시티)와 제이든 산초(맨유)는 여전히 부진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두 선수의 올 시즌 리그 성적을 조명했다. 산초는 6골, 그릴리쉬는 5골에 그쳤다.
두 선수의 부진은 몸값 대비 활약이 너무 심각하다. 산초는 이적료 8,500만 파운드(약 1,124억 원), 그릴리쉬는 EPL 역대 최고액인 1억 파운드(약 1,639억 원)다. 자금력이 풍부한 양 팀이라 하더라도 투자 대비 심각한 부진에 골머리를 앓을 수 밖에 없다.
더구나 이적 2시즌 째라 적응 변명도 통하지 않는다. 결국, 먹튀라는 오명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그릴리쉬와 산초의 올 시즌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두 선수는 FA컵 결승을 앞두고 있으며, 그릴리쉬는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까지 치른다. 비록 리그에서 심각하게 부진했지만, 우승을 건 중요한 길목에서 자신의 가치를 찾을지 주목된다.
사진=ESPN,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