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안 에릭센(31)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메이슨 마운트(24)에게 주전을 빼앗길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매체는 마운트의 이적으로 에릭센이 밀려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자신의 포지션을 지키기 위해 충분한 노력을 기울인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에릭센의 고전을 예상했다.

“힘 없는 에릭센, 992억 마운트에게 밀릴 것” 英 전설 주장

스포탈코리아
2023-07-04 오후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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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크리스티안 에릭센(31)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메이슨 마운트(24)에게 주전을 빼앗길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 매체는 마운트의 이적으로 에릭센이 밀려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자신의 포지션을 지키기 위해 충분한 노력을 기울인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에릭센의 고전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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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크리스티안 에릭센(31)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메이슨 마운트(24)에게 주전을 빼앗길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에릭센은 지난해 여름 브렌트 포드를 떠나 맨유로 이적했다. 축구 센스와 킥 능력을 무기로 지난 시즌 공식 44경기에 출전해 2골 10도움을 올렸다.

이런 존재감에도 전 잉글랜드 대표 공격수 가브리엘 아그본라허가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다가올 새 시즌에 에릭센이 쉽지 않을 거라는 전망을 했다.




맨유는 첼시에서 이적료 총액 6,000만 파운드 (약 992억 원)에 마운트 영입을 확정했다. 매체는 “마운트의 이적으로 에릭센이 밀려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에릭센은 볼 탈취 능력이 부족하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요구할 정도로 볼을 빼앗는 힘이 없다. 특히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했을 때 눈에 띄었다”는 이유를 들었다.

그러면서 “카세미루, 브루노 페르난데스, 마운트라면 문제가 없다. 마운트는 기동력이 있고 골을 넣을 수 있다. 완벽하게 어울릴 것”이라면서, “에릭센은 사이드가 아니라 8번에 맞는 선수다. 자신의 포지션을 지키기 위해 충분한 노력을 기울인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에릭센의 고전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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