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일본과 달리 한국 선수들이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일본 선수들의 빅클럽 이적 소식은 사실상 없다. 일본 팬들은 포털 사이트 야후 재팬을 통해 한국이 톱3에서 앞서고 있지만, 선수 레벨과 최근 한일전 전적은 일본이 우위다.

김민재-이강인 빅클럽행에도 셀프 부심 일본, "한일전은 우리가 위"

스포탈코리아
2023-07-09 오후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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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일본과 달리 한국 선수들이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 일본 선수들의 빅클럽 이적 소식은 사실상 없다.
  • 일본 팬들은 포털 사이트 야후 재팬을 통해 한국이 톱3에서 앞서고 있지만, 선수 레벨과 최근 한일전 전적은 일본이 우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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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일본과 달리 한국 선수들이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일본 팬들은 오히려 스스로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이강인은 9일(한국시간) 파리생제르맹(PSG)과 2028년 여름까지 5년 계약을 맺었다. 김민재도 곧 바이에른 뮌헨과 대형 이적을 앞두고 있다. 한국 선수가 유럽 명문팀들의 큰 관심과 대접을 받으며 가고 있어 이번 여름을 후끈 달아오르게 하고 있다.

일본 선수들의 빅클럽 이적 소식은 사실상 없다. 일본 대표팀은 한국과 달리 많은 선수들이 유럽에 진출하며 활약하고 있다. 여름 이적 시장 초반 AC밀란과 연결됐던 카마다 다이치(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는 아직 조용하다.



한국은 최근 연령별 대표팀과 A대표팀까지 일본과 대결에서 밀리고 있다. 또한, 팀 전체적인 수준을 봤을 때 일본이 다소 앞서 있다.

그러나 일본은 자국은 물론 아시아를 대표할 특급 스타가 없다. 한국이 손흥민과 이강인, 김민재를 보유한 것에 비해 밀리고 있다.



일본 팬들은 포털 사이트 ‘야후 재팬’을 통해 “한국이 톱3에서 앞서고 있지만, 선수 레벨과 최근 한일전 전적은 일본이 우위다. 쿠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가 언젠가 빅클럽에서 뛰길 바라고 있다”라며 스스로 위로하며 의미를 두지 않았다.

일본이 전체적으로 수준이 올라갔어도 특급 에이스 없이 국제 대회 성적은 한계가 있다. 지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독일, 스페인을 꺾고 16강에 갔지만, 크로아티아와 16강 전에서 패한 이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파리생제르맹, 파브리지오 로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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