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34세로 전성기보다 못하다는 평가가 있지만, 여전히 번뜩이는 모습으로 공격에 힘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실력있는 자원이다.
- 윌리안은 직전 시즌을 끝으로 풀럼과 계약이 만료되면서 자유 계약(FA) 신분이 됐다.
- 하지만, 윌리안과 풀럼의 협상이 속도를 냈고 1년 계약으로 동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윌리안이 풀럼과 동행을 이어간다.
유럽 이적시장 사정에 정통한 기자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윌리안의 거취에 대해 언급했다.
로마노는 “윌리안은 풀럼과 1년 계약에 합의했다”며 공신력 시그니처인 ‘HERE WE GO!’를 외쳤다.
윌리안은 수준급 윙어다. 34세로 전성기보다 못하다는 평가가 있지만, 여전히 번뜩이는 모습으로 공격에 힘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실력있는 자원이다.


윌리안은 첼시, 아스널에서 빅 클럽을 경험했고 브라질 코린치안스로 이적하면서 커리어 마무리 수순을 밟는 듯했다.
하지만, 작년 8월 풀럼을 통해 유럽 무대로 복귀했다. 지난 시즌 5골 5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건재함을 과시했다.
윌리안은 직전 시즌을 끝으로 풀럼과 계약이 만료되면서 자유 계약(FA) 신분이 됐다. 이적료 없이 행선지를 선택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황의조의 소속팀 노팅엄 포레스트가 접근했다. 팀 전력 상승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여기에 사우디아라비아 리그까지 윌리안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윌리안과 풀럼의 협상이 속도를 냈고 1년 계약으로 동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