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의 일원이 됐다.
- 바이에른 뮌헨은 19일 공식 채널을 통해 김민재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 김민재의 엄청난 활약에 바이에른 뮌헨이 주목했다.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의 일원이 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19일 공식 채널을 통해 김민재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계약 기간은 2028년 6월 30일까지며, 등번호는 3번을 배정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CEO는 “김민재는 대단한 발전을 이뤘다. 신체적 존재감은 물론 정신력과 속도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플레이 스타일로 우리 팬들에게 영감을 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영입 소감을 전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은 모든 축구 선수의 꿈입니다. 여기서 계속 발전할 것입니다. 처음부터 나를 향한 관심이 얼마나 큰지 느낄 수 있었다. 첫 번째 목표는 많은 출전이다. 또한 가능한 한 많은 타이틀을 획득하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김민재는 전북현대를 떠나 베이징 궈안을 거쳐 튀르키예의 페네르바체로 이적했다. 존재감을 유럽 무대에 과시하면서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이후 나폴리로 향했고 김민재는 직전 시즌 철기둥의 면모를 과시하면서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였기에 당연한 결과다.
김민재는 철기둥, 괴물 수비수의 존재감을 발휘하면서 이탈리아 무대를 장악했고 유럽 무대에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툭히, 나폴리의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과 33년 만의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에 일조한 후 세리에A 최고 수비상을 수상하면서 주가가 제대로 뛰었다.
김민재의 엄청난 활약에 바이에른 뮌헨이 주목했다. 구체적인 계약 기간과 연봉까지 거론되는 등 이적이 탄력을 받았다.
김민재는 국방의 의무인 군사 훈련을 마치고 곧장 바이에른 뮌헨의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했다.
김민재가 계약서에 서명하면서 바이에른 뮌헨을 통해 독일 무대 접수에 나선다.

사진=바이에른 뮌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