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바이에른 뮌헨의 골 폭격이 관심을 끌었다.
- 한편, 바이에른 뮌헨 공 들이던 괴물 수비수 김민재 영입을 확정했다.
- 바이에른 뮌헨은 19일 공식 채널을 통해 김민재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골 폭격이 관심을 끌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19일(한국시간) 아마추어 팀 FC로타흐에게른과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27-0 대승을 거뒀다.
바이에른 뮌헨은 자말 무시알라가 5골을 터뜨렸고, 마티스 텔, 마르셀 자비처를 비롯한 13명의 선수가 골 맛을 봤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을 제외하고도 로타흐에게른을 상대로 엄청난 골 폭죽을 선보인 바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2018년 로타흐에게른과의 경기에서 20-2 완승을 거둔 좋은 기억을 시작으로 2019년 23-0 대승을 기록했다.
여기에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치른 친선경기에서도 27골을 몰아치면서 득점 폭격을 가했다.
한편, 바이에른 뮌헨 공 들이던 괴물 수비수 김민재 영입을 확정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9일 공식 채널을 통해 김민재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계약 기간은 2028년 6월 30일까지며, 등번호는 3번을 배정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CEO는 “김민재는 대단한 발전을 이뤘다. 신체적 존재감은 물론 정신력과 속도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플레이 스타일로 우리 팬들에게 영감을 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영입 소감을 전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은 모든 축구 선수의 꿈입니다. 여기서 계속 발전할 것입니다. 처음부터 나를 향한 관심이 얼마나 큰지 느낄 수 있었다. 첫 번째 목표는 많은 출전이다. 또한 가능한 한 많은 타이틀을 획득하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김민재는 나폴리 데뷔 시즌부터 철기둥, 괴물 수비수 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 우승을 이끌었다. 엄청난 활약에 바이에른 뮌헨이 주목했다. 구체적인 계약 기간과 연봉까지 거론되는 등 이적이 탄력을 받았다.
김민재는 국방의 의무인 군사 훈련을 마치고 곧장 바이에른 뮌헨의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했다.
김민재가 계약서에 서명하면서 바이에른 뮌헨을 통해 독일 무대 접수에 나선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onefootbal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