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잠잠해졌던 카마다 다이치 이적설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26일(한국시간) 나폴리, AS로마, 라치오는 올여름 카마다 영입을 두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바르셀로나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카마다는 나폴리, AS로마, 라치오 중에서 행선지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잠잠해졌던 카마다 다이치 이적설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26일(한국시간) “나폴리, AS로마, 라치오는 올여름 카마다 영입을 두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카마다는 일본이 자랑하는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 시즌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소속으로 47경기 16골 7도움을 올리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국제 무대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카마다는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서 일본이 치른 4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하면서 자신의 주가를 높였다.

올여름 카마다의 행보에 시선이 집중됐다. 카마다는 지난달 프랑크푸르트와의 계약이 만료 이후 새로운 도전에 나서기 위해 행선지를 물색하고 있는 상황.
당초 AC밀란행이 유력했다. 밀란은 연봉 300만 유로(약 42억 원)가 포함된 4년 계약으로 카마다 영입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입은 실제로 이뤄지지는 못했다. 밀란의 파올로 말디니 테크니컬 디렉터와 프레드릭 마사라 스포르 디렉터가 갑작스럽게 팀을 떠나며 카마다의 영입은 없었던 일이 돼 버렸다.
이적 무산 소식에 다시 한 번 러브콜이 쏟아졌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바르셀로나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카마다는 나폴리, AS로마, 라치오 중에서 행선지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만간 행선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매체는 “카마다는 몇 주 내로 새로운 팀을 결정할 것이다. 축구팬들과 언론이 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