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라디오 스타에 나온 박주호는 김민재가 소속된 바이에른 뮌헨의 감독인 토마스 투헬 감독을 조심하라고 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다혈질 감독으로 유명하다. 바이에른 뮌헨은 현재 아시아 투어를 진행 중이다.

"민재야 조심해, 투헬 앞에서 '이것'은 하지 마라" 박주호, 김민재에게 신신당부

스포탈코리아
2023-07-27 오후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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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지난 26일 라디오 스타에 나온 박주호는 김민재가 소속된 바이에른 뮌헨의 감독인 토마스 투헬 감독을 조심하라고 했다.
  • 토마스 투헬 감독은 다혈질 감독으로 유명하다.
  • 바이에른 뮌헨은 현재 아시아 투어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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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05에서 토마스 투헬 감독과 호흡을 맞춘 박주호가 후배 김민재에게 뼈 있는(?) 조언을 했다.

지난 26일 라디오 스타에 나온 박주호는 김민재가 소속된 바이에른 뮌헨의 감독인 토마스 투헬 감독을 조심하라고 했다. 그는 투헬의 성향에 대해 알려주면서 “말대꾸를 하지 마라. 왜 경기를 못 뛰게 하는 거냐며 말대꾸를 하는 선수가 있었는데 그 선수의 3주간의 훈련 영상을 보여주며 하나하나 설명했다.’고 말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다혈질 감독으로 유명하다. 독일의 언론 슈투트가르트-차이퉁에 따르면 하인츠 뮐러가 키커와의 인터뷰에서 투헬과 다툼이 있었는데 화가 난 투헬이 선수들이 보는 앞에서 뮐러를 모욕했다.

보드진과의 사이도 좋지 않은 편이었다. 마인츠를 떠날 때도 구단과 마찰이 있어서 나왔고 도르트문트에서도 보드진과의 마찰로 인해서 경질당했다. 이어 파리생제르망에서도 챔피언스리그 준우승과 리그 우승, 컵 대회 우승을 했지만 보드진과의 심한 마찰로 경질당했다.

첼시에서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구단 관계자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려고 노력했고 본인이 이전보다 더 발전하고 안정적인 사람이 되었으며 고집을 버렸다고 밝혔다. 이적 시장 관련 질문에 대한 답변에서도 보드진과 마찰을 빚지 않는 게 가장 큰 목표라고 밝히며 철학이 바뀐 것을 볼 수 있었다.





김민재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의 최대어였다. 나폴리와의 계약에서 바이아웃을 삽입한 그에게 많은 팀들이 달라붙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바이에른 뮌헨이 달라붙었고 결국 뮌헨이 5000만 유로(한화 약 711억 원)를 주고 영입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현재 아시아 투어를 진행 중이다. 이번 투어에서 뮌헨은 맨체스터 시티에게 수비적인 약점을 보여주며 1대2로 패배했다. 다음 경기는 29일(한국 시간) 일본 J리그 최강팀인 가와사키 프론탈레를 만나고 내달 2일에는 싱가포르에서 리버풀과 경기를 펼친다.

사진 = mbc라디오스타, 게티이미지코리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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