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신세가 되나?
-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7일 첼시의 코너 갤러거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체제에서 경쟁력을 발휘하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 코너거가 새로운 행선지를 찾을 분위기가 감지되면서 토트넘과 웨스트햄이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신세가 되나?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7일 “첼시의 코너 갤러거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체제에서 경쟁력을 발휘하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갤러거는 첼시 유스로 성골 미드필더다. 기회를 잡지 못해 찰튼 애슬레틱, 스완지 시티,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임대 생활을 전전했다.
경험을 장착한 후 직전 시즌 첼시로 복귀해 기량을 인정받았다. 잉글랜드 대표팀으로 카타르 월드컵에 나서기도 했다.
갤러거는 활동량이 풍부하고 특유의 부지런함으로 중원을 장악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첼시의 처분 대상에 포함됐고 다가오는 시즌 설 자리가 없을 분위기다.


코너거가 새로운 행선지를 찾을 분위기가 감지되면서 토트넘과 웨스트햄이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
토트넘은 사령관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공백을 메우기 위해 갤러거에게 접근했다.
호이비에르는 조세 무리뉴 감독의 부름을 받고 사우샘프턴을 떠나 2020/21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었고 곧바로 핵심 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호이비에르는 패스, 조율 능력 등을 과시하면서 토트넘의 중원 사령관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고 살림꾼으로서의 존재감을 보였다.
하지만, 다가오는 새로운 시즌은 전망이 좋지 않다. 토트넘이 제임스 매디슨을 영입했는데 주전 경쟁에서 밀릴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이런 상황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접근했고 영입이 임박했다는 분위기가 감지되는 중이다.
웨스트햄은 데클란 라이스를 아스널로 이적시키면서 생긴 공백을 메우기 위해 갤러거에게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
웨스트햄은 라이스 처분으로 엄청난 자금을 챙겼는데 이를 활용해 중원 공백을 메우려고 움직이는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