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30일 일요일 아침 6시(한국 시간), 엘 클라시코 바르셀로나와 레알마드리드가 프리시즌에 맞대결을 펼친다.
- 프리시즌 경기인 만큼 양 팀의 이적생들이 엘 클라시코 데뷔전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
- 레알마드리드는 엘 클라시코 이후 유벤투스와 맞붙고 시즌 개막을 준비한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30일 일요일 아침 6시(한국 시간), ‘엘 클라시코’ 바르셀로나와 레알마드리드가 프리시즌에 맞대결을 펼친다. 양 팀은 지난 시즌 총 다섯 차례 맞붙었고 바르셀로나가 3승 2패로 우위를 점했다. 지난 4월 펼쳐진 마지막 맞대결에서는 레알마드리드가 4-0 완승을 거뒀다. 프리시즌 경기인 만큼 양 팀의 이적생들이 ‘엘 클라시코’ 데뷔전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
두 팀의 프리시즌 경기는 미국 텍사스주의 AT&T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레알마드리드는 프리시즌에서 2전 전승을 올리며 안정적인 전력을 뽐냈다. 바르셀로나는 첫 경기에서 아스날에게 5대 3으로 패배한 뒤 두 번째 경기에 나선다.
바르셀로나의 일카이 귄도안, 이니고 마르티네스, 오리올 로메우와 레알마드리드의 주드 벨링엄, 호셀루, 아르다 귈러 등 많은 선수들이 세계 최고의 라이벌 대결인 엘 클라시코 출전을 앞두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프리시즌이지만 한 경기 5실점으로 불안한 수비를 보여줬다. 분위기 반전에 나서는 바르셀로나는 최대 라이벌인 레알마드리드를 상대로 승리가 절실할 것으로 보인다. 바르셀로나는 이 경기 이후 AC밀란, 토트넘과 프리시즌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AC밀란과 맨유를 차례로 제압한 레알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프리시즌 3연승에 도전한다. 특히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벨링엄이 직전 맨유전에서 결승골과 함께 돋보이는 활약을 뽐내며 기대에 응답한 바 있다. 레알마드리드는 엘 클라시코 이후 유벤투스와 맞붙고 시즌 개막을 준비한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