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오일 머니 무대로 향하는 분위기다. 이니에스타는 바르셀로나 생활을 정리한 후 2018년 J리그의 비셀 고베와 계약을 맺고 일본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하지만, 이니에스타는 미국 무대가 아닌 오일 머니로 향한다.

‘바르셀로나 레전드’ 메시와 재회 아닌 오일 머니와 1년+α 계약 임박...‘HERE WE GO’

스포탈코리아
2023-08-08 오전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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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오일 머니 무대로 향하는 분위기다.
  • 이니에스타는 바르셀로나 생활을 정리한 후 2018년 J리그의 비셀 고베와 계약을 맺고 일본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 하지만, 이니에스타는 미국 무대가 아닌 오일 머니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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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오일 머니 무대로 향하는 분위기다.

축구 소식에 정통한 기자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니에스타의 이적과 관련한 내용을 언급했다.

로마노는 “이니에스타가 아랍에미리트(UAE)의 에미레이트 클럽FC와 계약을 체결한다. 두바이에 도착할 예정이며 화요일 오전 서명할 것이다”고 귀띔했다.

이어 “계약 기간은 2024년 6월까지이며, 2025년까지 연장 옵션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니에스타는 바르셀로나 생활을 정리한 후 2018년 J리그의 비셀 고베와 계약을 맺고 일본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니에스타의 존재감은 여전했다. 여전한 패스 능력을 뽐내면서 일본 무대를 매료시켰고 주장 역할까지 수행하는 등 임팩트를 선보였다.

하지만, 나이는 속일 수 없었다. 설상가상으로 부상까지 겹치면서 이번 시즌 2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이니에스타와 비셀 고베는 2024년 1월까지 계약 관계이지만, 조기 해지를 통해 결별할 분위기가 감지됐다.




결국, 이니에스타는 지난 7월 콘사도레 삿포로와의 J리그1 19라운드 경기를 통해 고별전을 치렀다.

비셀 고베의 팬들은 이니에스타의 영구 결번인 8번 카드 섹션을 펼치면서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니에스타는 비셀 고베와 계약 해지 후 새로운 행선지 물색에 열을 올렸다. 그러던 중 데이비드 베컴의 인터 마이애미와 연결됐다.




바르셀로나 시절 동료 리오넬 메시, 세르히오 부스케츠, 호르디 알바와 다시 커넥션을 구성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형성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니에스타는 미국 무대가 아닌 오일 머니로 향한다. 조만간 공식 발표가 나올 분위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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