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스포츠 매체 세네고는 28일(한국 시각) 맨체스터 시티가 마테우스 누네스를 영입하기 위해 새로운 입찰을 제출했다.
- 처음에는 누네스가 울버햄튼으로의 이적을 거절했지만 결국 5000만 유로(약 716억 원)에 울버햄튼으로 이적했다.
- 누네스는 현재 맨시티로의 이적을 열광하고 있는 상태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맨시티 이적을 열광하고 있는 마테우스 누네스가 이적할 수 있을까?
스포츠 매체 ‘세네고’는 28일(한국 시각) ‘맨체스터 시티가 마테우스 누네스를 영입하기 위해 새로운 입찰을 제출했다. 이 잉글랜드 클럽은 추가 보너스가 포함된 약 6000만 유로(약 858억 원) 상당의 패키지를 제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누네스는 전진 드리블이 상당히 뛰어난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다. 기본기가 상당히 좋기 때문에 전방으로 볼 운반을 잘한다. 온 더 볼에 강점이 있어서 탈압박도 잘한다. 또한 활동량이 많기 때문에 압박을 자주 시도하며 공을 잘 빼앗는다.
2020/21 시즌부터 포르투갈의 스포르팅 1군에서 활약하는 시간이 많아진 그는 주앙 마리우의 이적 후 주전으로 활약하며 지속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런 모습으로 인해 많은 빅클럽들이 그를 주목해 왔고 그 중 맨시티도 있었다.


비싼 이적료로 인해서 맨시티는 칼빈 필립스로 선회했고 그 자리에 울버햄튼이 참전했다. 처음에는 누네스가 울버햄튼으로의 이적을 거절했지만 결국 5000만 유로(약 716억 원)에 울버햄튼으로 이적했다.
2022/23 시즌에도 주전으로 활약하며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첼시와의 경기에서 엄청난 발리 골을 넣으며 데뷔골을 넣었고 이 골로 인해 프리미어 리그 이달의 골 수상도 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맨시티가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누네스를 원한다는 보도가 있었다. 또한 수요일에 맨시티가 4700만 파운드(약 784억 원)의 첫 번째 제안을 했지만 울버햄튼은 즉시 거절했다.

스포츠 매체 ‘ESPN’은 24일(한국 시각) ‘울버햄튼은 누네스가 떠나는 것을 원치 않지만, 현재 누네스가 이적을 열망하고 있기에 큰 입찰이 들어올 시 고려해 볼 것이다. 두 번째 오퍼를 들어보겠지만 이적료 견해에 큰 차이가 있을 시 거래를 중단시킬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누네스는 현재 맨시티로의 이적을 열광하고 있는 상태다. 선수와의 합의는 이미 마친 상황이기 때문에 맨시티가 울버햄튼이 원하는 이적료를 맞출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맨시티가 선수들을 팔아서 1억 파운드(약 1669억 원)의 수익을 벌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울버햄튼은 그들의 핵심인 누네스를 싸게 팔지 않을 것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