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축구 콘텐츠 제작소 premftbl은 4일 예상치 못한 서프라이즈 이적을 감행한 선수들로 베스트 11을 꾸렸다.
- 예상치 못한 서프라이즈 이적 선수 베스트 11은 네이마르, 로멜루 루카쿠, 해리 케인, 안수 파티, 콜 팔머, 메이슨 마운트, 카이 하베르츠, 키에런 티어니, 아이메릭 라포르테, 뤼카 에르난데스, 다비드 라야가 구성했다.
- 하지만, 오일 머니를 등에 업은 알 힐랄이 네이마르 영입에 뛰어들었다.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예상치 못한 이적 선수들로 꾸린 베스트 11이 떴다.
축구 콘텐츠 제작소 ‘premftbl’은 4일 예상치 못한 서프라이즈 이적을 감행한 선수들로 베스트 11을 꾸렸다.
예상치 못한 서프라이즈 이적 선수 베스트 11은 네이마르, 로멜루 루카쿠, 해리 케인, 안수 파티, 콜 팔머, 메이슨 마운트, 카이 하베르츠, 키에런 티어니, 아이메릭 라포르테, 뤼카 에르난데스, 다비드 라야가 구성했다.
네이마르의 이름이 눈에 띈다. 이번 여름 최고의 깜짝 이적이라고 할만큼 파리 생제르망과의 이별이 갑작스럽게 진행됐다.


네이마르는 지난 2017년 2,000억이 넘는 거액을 통해 PSG로 이적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정복할 것이라는 전망이 강했다.
하지만, 네이마르가 잦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PSG 합류 이후 부상으로 인해 45.3%의 경기를 놓쳤다.
직전 시즌도 오른쪽 발목 염좌가 발견됐고 수술대에 올라 시즌 아웃을 판명받으면서 고개를 숙였다.


PSG는 연봉 등 막대한 지출을 줄이기 위해 네이마르와 결별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흘러나오기도 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등이 관심을 보이면서 네이마르의 이적설이 탄력을 받았다.
하지만, 다시 이적설은 수그러들었다. 이후 네이마르는 PSG 프리시즌을 성실하게 소화하면서 잔류 분위기가 강하게 감지됐다.


무엇보다 이강인과의 브로맨스가 눈에 띄었다. 항상 함께 다니면서 브로맨스를 선보였다.
네이마르와 이강인은 부산에서 열린 전북현대와의 경기를 앞둔 오픈 트레이닝에서도 붙어 다녔다. 팬들에게 브로맨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오일 머니를 등에 업은 알 힐랄이 네이마르 영입에 뛰어들었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는 막대한 자금을 앞세워 슈퍼스타 수집에 열을 올리는 중인데 알 힐랄도 동참한 것이다.
알 힐랄의 네이마르를 향한 대우는 파격적이다. 연봉만 2,000억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티가 바르셀로나를 떠나 브라이튼 알비온으로 임대 이적한 것도 관심을 끌었다.
파티는 바르셀로나의 현재이자 미래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던 골든보이이자 유망주로 평가받았다. 라리가 역사상 최연소로 한 경기에서 골, 도움 등 눈에 띄는 기록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바르셀로나는 어린 나이에 실력까지 갖춘 파티가 메시의 뒤를 잇는 후계자가 될 것이라는 기대 속에 등번호 10번을 부여했다.
하지만, 부상 불운이 겹치면서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로 인해 지난 시즌 역시 큰 활약이 없는 상황이다. 주로 교체로 출전했으며 풀타임 활약은 많지 않았다.
파티는 이번 시즌 역시 3경기 모두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으며 출전 시간이 47분에 불과해 주전 경쟁에서 밀린 모습을 보였다.

바르셀로나는 파티가 미래라는 판단을 내린 후 계속 함께 한다는 입장이었지만, 재능이 터지는 분위기가 없자 처분 쪽으로 방향을 정했다.
파티를 향해서는 토트넘 홋스퍼와 브라이튼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파티는 토트넘이 자신보다 다른 공격 자원에 더 신경 쓴다는 느낌을 받았고 브라이튼과 손을 잡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뉴시스, ,ESPN, 블리처 리포트, 파브리시오 로마노, premftb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