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첼시의 주장 리스 제임스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스페인 매체 디아리오 AS는 14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첼시의 수비수 리스 제임스를 다니 카르바할의 장기 대체자로 결정했다. 그는 지난 시즌 6차례 부상을 당해 모든 대회 통틀어 24경기밖에 나서지 못했다.

‘부상 병동인데 괜찮겠어’ 레알, 첼시 주장 제임스 영입 노린다

스포탈코리아
2023-09-15 오전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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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레알 마드리드가 첼시의 주장 리스 제임스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 스페인 매체 디아리오 AS는 14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첼시의 수비수 리스 제임스를 다니 카르바할의 장기 대체자로 결정했다.
  • 그는 지난 시즌 6차례 부상을 당해 모든 대회 통틀어 24경기밖에 나서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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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첼시의 주장 리스 제임스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스페인 매체 ‘디아리오 AS’는 14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첼시의 수비수 리스 제임스를 다니 카르바할의 장기 대체자로 결정했다. 제임스는 2022년에 첼시와 6년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오른쪽 풀백은 오랜 기간 카르바할이 책임졌다.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 팀에서 자랐던 카르바할은 2012년 7월 레알 마드리드에서 독일 바이엘 레버쿠젠으로 이적했다. 레버쿠젠에서 1시즌을 보낸 카르바할은 2013년 7월 다시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왔다.



레알 마드리드 복귀 후 카르바할은 10년 동안 오른쪽 측면 수비를 맡았다. 카르바할은 유럽의 정상급 풀백으로 성장하며 레알 마드리드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카르바할과 함께 2015/16시즌부터 2017/18시즌까지 전무후무한 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달성했다. 카르바할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10년 동안 379경기를 뛰며 22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레알 마드리드 갈락티코의 일원이었던 카르바할은 어느덧 만 31세로 30대에 접어들었다. 원래 부상이 잦았던 카르바할은 30대 초반이 된 후에도 부상이 끊이지 않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카르바할은 총 27차례 부상으로 이탈했다.







카르바할의 대체자를 찾아야 하는 레알 마드리드가 주시하고 있는 선수가 제임스다. 첼시 유스 출신인 그는 프랭크 램파드 체제였던 2019/20시즌부터 기회를 받기 시작했다. 풀백이지만 키 179cm에 몸무게 91kg으로 피지컬이 좋고 공격과 수비 모두 준수하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제임스는 첼시의 새 주장으로 선임됐다.



다만 카르바할처럼 제임스도 ‘유리몸 기질’이 있다. 그는 지난 시즌 6차례 부상을 당해 모든 대회 통틀어 24경기밖에 나서지 못했다. 이번 시즌에도 햄스트링을 다쳐 초반부터 이탈했다. 계약 기간도 지난해 첼시와 6년 재계약을 맺어 2028년까지다. 레알이 이를 모두 감수하고 영입을 추진할 지는 지켜봐야 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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