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2일 도미닉 소보슬러이가 이번 시즌 리버풀에서 유니폼을 가장 많이 팔린 선수 1위다고 전했다. 이어 모하메드 살라는 지금까지 1위를 유지했는데 2위로 떨어졌다. 슈퍼스타 수집이 한창인 사우디아라비아 리그가 살라 영입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리버풀 왕관의 주인공’ 더 이상 살라 아니다! 2위로 순위 하락! 1위는 ‘헝가리 특급’

스포탈코리아
2023-09-22 오후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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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2일 도미닉 소보슬러이가 이번 시즌 리버풀에서 유니폼을 가장 많이 팔린 선수 1위다고 전했다.
  • 이어 모하메드 살라는 지금까지 1위를 유지했는데 2위로 떨어졌다.
  • 슈퍼스타 수집이 한창인 사우디아라비아 리그가 살라 영입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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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이번 시즌 리버풀에서 유니폼이 가장 많이 팔린 선수는?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2일 “도미닉 소보슬러이가 이번 시즌 리버풀에서 유니폼을 가장 많이 팔린 선수 1위다”고 전했다.

이어 “모하메드 살라는 지금까지 1위를 유지했는데 2위로 떨어졌다. 지위를 고려할 때 놀라운 일이 될 수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이적이 무산된 후 다시 판매량이 급증하길 바랄 것이다”고 덧붙였다.

소보슬러이, 살라에 이어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 알렉산더 아놀드, 다르윈 누녜스, 루이스 디아즈, 알리송이 순위를 이었다.




리버풀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한 소보슬러이는 헝가리 특급 미드필더다. 패스와 중거리 슈팅 능력이 출중하며 레전드 스티븐 제라드와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하다는 평가다.

리버풀은 소보슬러이에게 제라드의 등번호였던 8번을 부여하면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소보슬러이는 리버풀에 연착륙하는 분위기다. 특유의 활동량, 기동력, 킥력을 유감없이 보여주며 맹활약하는 중이다.

특히, 빠른 스피드와 공격적인 성향을 바탕으로 문전에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소보슬러이는 활약을 등에 업고 리버풀 8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소보슬러이에 밀려나 2위를 기록한 살라는 리버풀의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2017년 7월 리버풀 합류 이후 엄청난 퍼포먼스로 득점왕을 거머쥐는 등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대표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




슈퍼스타 수집이 한창인 사우디아라비아 리그가 살라 영입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알 이티하드는 살라에게 최고의 대우를 해주겠다는 입장이다. 호날두, 네이마르와 비슷한 연봉 지급도 가능하다는 분위기다.

네이마르가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알 힐랄로 향하면서 수령하는 연봉은 약 2,200억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알 이티하드는 살라 영입을 위해 계속해서 리버풀을 흔들었다. 3,000억이 넘는 엄청난 이적료를 제시한 것이다.




리버풀 레전드 그레이엄 수네스는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를 통해 “리버풀 구단주 역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주와 같다. 냉철한 사업가다”며 돈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살라는 31세다. 알 이티하드가 책정한 이적료는 엄청난 돈이다. 내년은 그만한 가치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부상까지 당한다면 현재 논의되고 있는 금액만큼의 가치는 책정되지 않을 것이다”며 리버풀 구단주가 물이 들어올 때 노를 저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리버풀은 알 이티하드의 유혹을 뿌리쳤고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이적시장이 마감될 때까지 지키는데 성공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블리처 리포트, 클러치 포인트, barlebofc, onefootball, 풋볼 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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