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통계 사이트 스쿼카는 옵타의 정보를 활용해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확률을 공개했다. 맨체스터 시티가 32.2%로 가장 높았다. 바이에른 뮌헨(13.06%), 아스널(9.3%)가 뒤를 이었다.

‘레알 떠나면서까지 맨유 괜히 이적했나?’ EPL 10위 졸전...UCL은 2연패로 0승으로 조 꼴찌

스포탈코리아
2023-10-04 오전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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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축구 통계 사이트 스쿼카는 옵타의 정보를 활용해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확률을 공개했다.
  • 맨체스터 시티가 32.2%로 가장 높았다.
  • 바이에른 뮌헨(13.06%), 아스널(9.3%)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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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졸전을 펼치는 중이다.

축구 통계 사이트 ‘스쿼카’는 ‘옵타’의 정보를 활용해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확률을 공개했다.

맨체스터 시티가 32.2%로 가장 높았다. 바이에른 뮌헨(13.06%), 아스널(9.3%)가 뒤를 이었다.

FC포르투 2.55%,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49%,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2.34%를 기록하면서 맨유보다 높은 확률이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라파엘 바란의 전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는 7.32%의 우승 확률을 기록했다.

바란 입장에서는 맨유의 부진이 아쉬울 뿐이다. 레알에서는 UCL 무대에서 왕으로 군림했지만, 이적 후 전혀 힘을 쓰지 못하는 중이다.




맨유는 이번 시즌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중이다. 졸전을 펼치면서 고개를 숙이는 중이다.

맨유는 3승 4패를 기록하면서 이번 시즌 EPL 10위에 그치는 졸전을 펼치는 중이다. 전혀 어울리지 않은 순위다.

맨유는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대대적인 전력 보강에 나섰다. 메이슨 마운트, 안드레 오나나, 소피앙 암라바트 등을 영입하면서 비상을 꿈꿨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기대 이하다. 마운트는 부상으로 쓰러져 전력에서 이탈했고 오나나는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로 패배의 원흉이 되기도 했다.



맨유는 이번 시즌 UCL 무대에 복귀했다. 바이에른 뮌헨, 갈라타사라이, 코펜하겐과 함께 A조에 묶였다.

맨유는 A조에서 무난하게 16강 진출 티켓을 확보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맨유는 바이에른 뮌헨, 갈라타사라이와의 2연전에서 2패를 기록하면서 A조 꼴찌로 부진을 면치 못하는 중이다.

맨유가 포르투, 아틀레티코, 뉴캐슬보다 UCL 우승 확률이 적게 배정된 건 굴욕이다.



맨유의 성적이 잘 나올 리가 없다. 분위기가 최악이기 때문이다.

안토니는 여자친구 폭행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후 1군에서 제외된 후 복귀했다.

제이든 산초는 출전 여부를 놓고 에릭 텐 하흐 감독에게 설전을 벌였고 항명까지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산초는 최근 아스널과의 경기 출전 명단에서 빠졌는데 에릭 텐 하흐 감독은 “훈련을 지켜보고 아스널전 제외를 결정했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맨유에 적합한 수준을 보여줘야 한다. 선수 선발 권한은 감독에게 있다. 산초는 최종 선택을 받지 못했다”며 훈련에서 보여준 퍼포먼스가 기대 이하라는 입장을 밝혔다.

산초는 발끈했고 SNS를 통한 저격에 나섰는데 “지금 읽고 있는 기사를 믿지 말아라. 완전히 거짓된 이야기다. 이번 주 내내 훈련에 열심히 임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나는 희생양이다. 이로 인해 오랫동안 불공평한 대우를 받았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텐 하흐 감독은 산초를 용서하겠다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고 면담을 진행했지만,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맨유의 단장과 대표까지 나서 텐 하흐 감독과 산초의 관계를 풀기 위해 노력했지만, 쉽지 않았다.

결국, 맨유는 공식 채널을 통해 “제이든 산초는 선수단 규율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1군에서 제외한다. 개인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발표했다.

텐 하흐 감독은 제대로 화가 났다. 그는 “산초는 지금 맨유에 중요한 선수가 아니다. 팀에 기여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다시 뛸 수 있을지 모르겠다. 나는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가능한 선수들에게 모든 노력을 기울인다”고 폭탄 발언을 하기도 했다.



맨유의 텐 하흐 감독의 구상 속에 산초는 없는 것으로 보이며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처분할 계획이다.

산초를 향해서는 관심을 보이던 친정팀 도르트문트는 발을 뺀 분위기다. 영입 관심을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초의 꼬인 실타래는 풀리지 않는 분위기다. 텐 하흐 감독은 사과 없이는 절대 1군으로 복귀시키지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이는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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