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1골 1도움’ 알바레스가 아니다? 필 포든, 맨시티-라이프치히전 POTM 선정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훌리안 알바레스가 아닌 필 포든이 POTM에 선정됐다.

UEFA는 5일(한국 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맨체스터 시티의 첫 골을 넣은 필 포든이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되었다.’라고 공식화했다.

그들은 "포든은 환상적인 기술을 선보이며 공격력을 뽐내며 맨시티를 앞서 나갔다. 경기 후반에는 프리킥으로 크로스바를 강타했고, 문전에서의 많은 유효슈팅은 라이프치히 원정에서 맨시티가 승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라고 평가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5일(한국 시각) 독일 라이프치히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G조 2차전 라이프치히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포든은 이 경기에서 1득점, 3번의 기회 창출, 100%의 드리블 성공률, 2번의 리커버리, 1번의 골대에 맞는 슛 등등을 포함해서 평점 8.5점으로 가장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전반 24분 리코 루이스가 박스로 침투해 들어오는 포든을 정확히 보고 크로스를 정확히 올렸고 그 크로스를 원터치 발리로 정확하게 성공시키며 맨시티의 리드를 안겼다.

이 경기는 포든과 알바레스의 POTM 경쟁이 치열했다. 후반 79분에 교체투입으로 그라운드를 밟은 알바레스는 팀이 비기고 있던 후반 38분 사이드에서 흔들고 있는 도쿠의 패스를 받아 골문 오른쪽 구석으로 깔끔하게 감아 차며 원더골을 터트렸다.





또한 그는 후반 추가시간 1분 역습 상황에서 하프라인을 돌파하면서 볼 운반을 했고 반대쪽 비어있는 도쿠에게 정확한 패스를 성공시켜 경기를 끝내는 쐐기골을 도왔다.

POTM에 선정된 포든은 "소유권이 매우 좋았고 많은 기회를 만들어 냈으며 초반에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었다. 전반적으로 경기 결과에 만족한다. 두 번의 패배를 딛고 오늘 다시 승리하는 것이 중요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맨시티는 승점 3점을 추가해 조 1위에 올라섰다. 그들의 챔피언스리그 다음 경기는 10월 26일 새벽 4시(한국 시각)에 스위스 베른의 슈타디온 방크도르프에서 영보이스와 열린다.

사진 = UEFA,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