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자신이 역대 최고의 선수라고 말했다. 즐라탄은 1989년 말뫼에서 데뷔한 이후 2023년 AC 밀란에서 은퇴할 때까지 총 827경기에 출전해 496골 205도움을 기록했다. 특유의 기술과 마무리 능력을 바탕으로 유럽 최고의 공격수 중 하나로 평가받았다.

'메시-호날두 아니다!' 즐라탄이 뽑은 최고의 선수는?... "농담이 아니라 내가 최고라고 생각해"

스포탈코리아
2023-10-06 오후 07:42
386
뉴스 요약
  •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자신이 역대 최고의 선수라고 말했다.
  • 즐라탄은 1989년 말뫼에서 데뷔한 이후 2023년 AC 밀란에서 은퇴할 때까지 총 827경기에 출전해 496골 205도움을 기록했다.
  • 특유의 기술과 마무리 능력을 바탕으로 유럽 최고의 공격수 중 하나로 평가받았다.
기사 이미지
[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자신이 역대 최고의 선수라고 말했다.

즐라탄은 피어스 모건이 진행하는 ‘토크 TV’에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해당 인터뷰에서 즐라탄은 자신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이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릭 텐 하흐 감독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등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모건이 즐라탄에게 가장 위대한 선수가 누군지 묻자 즐라탄은 “개인의 자질에 대해 말하는 것”이라며 설명을 시작했다. 즐라탄은 “농담이 아니라 내가 최고라고 생각한다. 나는 지금까지 존재했던 선수 중 가장 완벽하다”라고 말했다.



즐라탄은 1989년 말뫼에서 데뷔한 이후 2023년 AC 밀란에서 은퇴할 때까지 총 827경기에 출전해 496골 205도움을 기록했다. 특유의 기술과 마무리 능력을 바탕으로 유럽 최고의 공격수 중 하나로 평가받았다.

즐라탄은 네덜란드 아약스에서 에레디비시 정상에 2회 올랐다. 이탈리아 인터 밀란에서 세리에 A 3회 우승,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2회 우승을 거뒀다.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2회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1회 트로피를 들었다.



AC 밀란에서 세리에 A 정상에 2회 올랐고, 파리 생제르맹 소속으로 리그 우승만 4회 기록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FA 커뮤니티 실드, UEFA 유로파 리그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선수 경력 동안 좋은 커리어를 쌓은 즐라탄이지만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현재 현역으로 뛰는 선수들에겐 미치지 못한다. 이미 은퇴한 선수들과 비교해도 마찬가지다.



호날두는 축구 역사에 남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맨유,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등을 거치며 최고의 선수에게만 주어진다는 발롱도르를 무려 5번 수상했다. 즐라탄보다 훨씬 많은 트로피를 얻었다.

메시는 호날두보다 커리어가 더 좋다. 메시는 발롱도르만 7번 받았고,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선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이끄는 등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꼽힌다. 객관적인 지표로도 두 선수를 넘지 못하는 즐라탄이지만 자기애만큼은 두 선수를 넘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