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의 신성 미드필더 에두아르도 카마빙가가 구단과 재계약에 가까워졌다. 계약 기간은 2028년 6월까지다. 재계약이 체결되면 카마빙가는 레알 마드리드에 오랜 기간 남을 수 있게 된다.

'벨링엄과 함께 팀의 미래' 레알, 프랑스 신성 MF와 장기 재계약 근접...바이 아웃이 무려 1조

스포탈코리아
2023-10-12 오전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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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레알 마드리드의 신성 미드필더 에두아르도 카마빙가가 구단과 재계약에 가까워졌다.
  • 계약 기간은 2028년 6월까지다.
  • 재계약이 체결되면 카마빙가는 레알 마드리드에 오랜 기간 남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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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신성 미드필더 에두아르도 카마빙가가 구단과 재계약에 가까워졌다.

이적 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카마빙가가 레알 마드리드와 새 장기 계약에 서명했다. 계약 기간은 2028년 6월까지다. 바이아웃은 무려 10억 유로(한화 약 1조 4230억 원)다”라고 전했다.



2002년생으로 만 20세에 불과한 젊은 미드필더인 카마빙가는 프랑스 리그앙 스타드 렌에서 성장했다. 중앙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었던 그는 2019/20시즌부터 기회를 받기 시작했다. 그는 해당 시즌 공식전 36경기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2020/21시즌에는 39경기 1골 3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카마빙가는 2021년 8월 렌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카마빙가 영입에 3100만 유로(한화 약 440억 원)를 투자했다.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첫 시즌이었던 2021/22시즌 카마빙가는 40경기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리버풀에 1-0으로 승리해 카마빙가는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지난 시즌 카마빙가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여러 포지션을 병행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주전 레프트백인 페를랑 멘디가 잦은 부상을 당하자 카마빙가를 왼쪽 측면 수비수로 기용했다. 팀 사정상 유틸리티 플레이어가 된 카마빙가는 2022/23시즌 59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카마빙가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도 출전했다. 디디에 데샹 프랑스 대표팀 감독은 은골로 캉테, 폴 포그바 등 핵심 선수들이 부상을 당하자 카마빙가를 전격 발탁했다. 카마빙가는 2022 카타르 월드컵 때 2경기에 출전했다. 아르헨티나와의 결승전에서는 후반 26분 교체 출전했지만 프랑스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번 시즌 카마빙가는 11경기에 모습을 드러내 1도움을 기록했다. 카마빙가는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중앙 미드필더와 왼쪽 풀백을 번갈아 맡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팀에서 여러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카마빙가와 재계약을 맺기로 결정했다. 재계약이 체결되면 카마빙가는 레알 마드리드에 오랜 기간 남을 수 있게 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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