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풀백이 다 부상당한 맨유가 디마르코를 최우선 타깃으로 삼았다.
-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0일(한국 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세리에A 수비수인 페데리코 디마르코의 1월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
- 디마르코는 주 포지션은 레프트백이지만 3백의 스토퍼까지 소화 가능한 멀티 수비수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풀백이 다 부상당한 맨유가 디마르코를 최우선 타깃으로 삼았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0일(한국 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세리에A 수비수인 페데리코 디마르코의 1월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디마르코는 주 포지션은 레프트백이지만 3백의 스토퍼까지 소화 가능한 멀티 수비수다. 매우 공격적인 선수로 공을 전진시키는 능력이 탁월하며 크로스가 상당히 좋아 세트피스 키커로도 활약한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인테르 유스팀에서 성장했으며, 2014년 12월 유로파리그 조별 라운드 카라바흐 FK전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처음에는 기회조차 잡지 못하며 떠돌이 생활을 했지만 베로나에서 리그 최고의 윙백으로 바뀌었고 2021/22 시즌 인터 밀란으로 복귀했다.
페리시치와 번갈아 가면서 나오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교체로 들어오는 경기들에서도 폼이 좋으며, 시모네 인자기 감독이 디마르코에게 바스토니의 백업, 즉 3백의 좌측 스토퍼 역할도 맡겨 두 개의 포지션에서 경기에 나섰다.
다음 시즌인 2022/23 시즌부터 그의 진가가 나타났다. 주전 레프트백으로 뛰면서 로빈 고젠스를 완전히 후보로 밀어버렸으며 특히 수비력이 뛰어난 바스토니와 잘 맞아 디마르코의 공격성이 더욱 돋보였다.
그는 단순히 주전으로 발돋움한 것에 그치지 않고 측면에서의 정확한 크로스와 좋은 움직임으로 리그 탑급으로까지 불릴 정도로 성장했다. 그는 이번 시즌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당당하게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디마르코는 에릭 텐 하흐 감독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클럽의 영입팀에 의해 모니터링된 후 영입 대상자 명단에 추가되었다고 한다. 또한 그는 현재 최종 후보에 올랐다. 하지만 인터밀란이 디마르코를 팔기 위해서는 약 5,000만 파운드(약 819억 원)를 받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와 나폴리도 디마르코를 주시하고 있어 맨유는 그를 영입하기 위해서 치열한 경쟁에 직면해 있다.
맨유는 8월부터 루크 쇼가 결장하고 있고 언제 복귀할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디마르코가 부상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동료 레프트백 타이렐 말라시아는 근육 부상으로 인해 이번 시즌 전혀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디마르코는 현재 인터밀란과 재계약도 논의하고 있기 때문에 맨유 입장에서는 지금부터 밑 작업을 들어가야 영입할 수 있을 것이다.
사진 = 스포츠 바이블,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0일(한국 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세리에A 수비수인 페데리코 디마르코의 1월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디마르코는 주 포지션은 레프트백이지만 3백의 스토퍼까지 소화 가능한 멀티 수비수다. 매우 공격적인 선수로 공을 전진시키는 능력이 탁월하며 크로스가 상당히 좋아 세트피스 키커로도 활약한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인테르 유스팀에서 성장했으며, 2014년 12월 유로파리그 조별 라운드 카라바흐 FK전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처음에는 기회조차 잡지 못하며 떠돌이 생활을 했지만 베로나에서 리그 최고의 윙백으로 바뀌었고 2021/22 시즌 인터 밀란으로 복귀했다.
페리시치와 번갈아 가면서 나오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교체로 들어오는 경기들에서도 폼이 좋으며, 시모네 인자기 감독이 디마르코에게 바스토니의 백업, 즉 3백의 좌측 스토퍼 역할도 맡겨 두 개의 포지션에서 경기에 나섰다.
다음 시즌인 2022/23 시즌부터 그의 진가가 나타났다. 주전 레프트백으로 뛰면서 로빈 고젠스를 완전히 후보로 밀어버렸으며 특히 수비력이 뛰어난 바스토니와 잘 맞아 디마르코의 공격성이 더욱 돋보였다.
그는 단순히 주전으로 발돋움한 것에 그치지 않고 측면에서의 정확한 크로스와 좋은 움직임으로 리그 탑급으로까지 불릴 정도로 성장했다. 그는 이번 시즌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당당하게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디마르코는 에릭 텐 하흐 감독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클럽의 영입팀에 의해 모니터링된 후 영입 대상자 명단에 추가되었다고 한다. 또한 그는 현재 최종 후보에 올랐다. 하지만 인터밀란이 디마르코를 팔기 위해서는 약 5,000만 파운드(약 819억 원)를 받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와 나폴리도 디마르코를 주시하고 있어 맨유는 그를 영입하기 위해서 치열한 경쟁에 직면해 있다.
맨유는 8월부터 루크 쇼가 결장하고 있고 언제 복귀할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디마르코가 부상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동료 레프트백 타이렐 말라시아는 근육 부상으로 인해 이번 시즌 전혀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디마르코는 현재 인터밀란과 재계약도 논의하고 있기 때문에 맨유 입장에서는 지금부터 밑 작업을 들어가야 영입할 수 있을 것이다.
사진 = 스포츠 바이블,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