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는 지난 2017년 당시 2억 2000만 유로(약 2,859억)이라는 세계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면서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했다. 적극적인 유혹에 경력 황혼기가 아닌 아직 유럽 무대에서 경쟁력이 충분한 선수들도 대거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로 합류하는 중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클럽들은 경쟁이라도 한 듯 슈퍼스타 영입에 팔을 걷었고 초호화 군단 구축에 나섰다.

바르셀로나 잔류하지 왜 PSG로 이적했어! “불행히도 원하는 기준 제공하지 못했어”

스포탈코리아
2023-10-21 오전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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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네이마르는 지난 2017년 당시 2억 2000만 유로(약 2,859억)이라는 세계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면서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했다.
  • 적극적인 유혹에 경력 황혼기가 아닌 아직 유럽 무대에서 경쟁력이 충분한 선수들도 대거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로 합류하는 중이다.
  •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클럽들은 경쟁이라도 한 듯 슈퍼스타 영입에 팔을 걷었고 초호화 군단 구축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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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바르셀로나에서 누렸던 성공을 거두지 못했어.”

네이마르는 지난 2017년 당시 2억 2000만 유로(약 2,859억)이라는 세계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면서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했다.

직접 밝힌 적은 없지만, 리오넬 메시의 그림자에 가려 아쉬움이 많았고 독보적인 존재가 되기 위해 PSG 이적을 선택했다는 분석도 있었다.

네이마르는 PSG에서 순탄치 못했다. 잡음이 많았다. 적응, 불화설이 터지면서 이적 가능성이 흘러나오기도 했다.

무엇보다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네이마르는 PSG 합류 이후 이후 부상으로 인해 45.3%의 경기를 놓쳤다. 지난 시즌도 오른쪽 발목 염좌가 발견됐고 수술대에 올라 시즌 아웃을 판명받았다.

PSG는 골머리를 앓았다. 챔피언스리그 제패라는 목표를 품고 거액을 투자해 네이마르를 영입했지만, 엄청난 효과를 봤다고 보기에는 어렵다.




바르셀로나 디렉터 데쿠는 네이마르의 PSG 이적에 아쉬움을 표했다.

데쿠는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에서 누렸던 것처럼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고 생각한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차이점은 세계 빅 클럽 중 하나인 바르셀로나에 없었다는 것이다”며 PSG와 비교했다.

계속해서 “바르셀로나는 차원이 다르다. 더 맣은 것을 보여줄 수 있는 클럽이다. 발롱도르 수상할 수 있는 팀이다. 네이마르는 PSG에서 뛰었지만, 불행히도 원하는 기준을 제공하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네이마르는 이제 PSG에 없다.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이적을 선택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는 슈퍼스타의 경력 마무리 무대로 인기 만점이다. 이전보다 수준이 향상됐고 두둑한 연봉을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알 나스르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영입이 시작이었다. 슈퍼스타 효과를 톡톡히 누렸고 다른 선수들에게 시선이 쏠렸다.

적극적인 유혹에 경력 황혼기가 아닌 아직 유럽 무대에서 경쟁력이 충분한 선수들도 대거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로 합류하는 중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클럽들은 경쟁이라도 한 듯 슈퍼스타 영입에 팔을 걷었고 초호화 군단 구축에 나섰다.

알 이타하드가 바통을 이었다. 레알 마드리드 골잡이 출신 카림 벤제마를 영입한 것이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도 사우디아라비아의 오일 머니 공습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은골로 캉테, 칼리두 쿨리발리, 에두아르 멘디, 로베르토 피르미누, 후벵 네베스, 파비뉴, 조던 헨더슨, 리야드 마레즈 등이 EPL 무대를 떠나 오일 머니의 유혹에 넘어갔다.





네이마르까지 오일 머니 유혹에 넘어갔고 알 힐랄로 이적했다.

한편, 네이마르는 우루과이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에서 왼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와 반월판 파열이라는 진단을 받았고, 수술대에 오를 예정이다.

네이마르의 부상으로 유리 몸 기질이 조명을 받는 중이다. 2017년부터 대표팀, 소속팀에서 부상으로 쓰러지면서 161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특히, 2017년부터 16번 부상으로 쓰러졌고 640일을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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