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8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의 전설 웨인 루니가 프로 축구 선수 생활 중 최고의 팀 동료와 최악의 팀 동료를 선정했다라고 보도했다.
- 현재 챔피언십 팀 버밍엄의 감독을 맡고 있는 루니는 자신의 최고의 팀 동료이자 함께 뛰기 가장 힘들었던 선수를 공개했다.
- 하지만 라커룸에서 나란히 앉아 경기장 안팎에서 정말 좋은 순간을 함께 나눈 선수는 아마도 플레처였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맨유의 전설 웨인 루니가 팀 동료에 대해서 말을 꺼냈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8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의 전설 웨인 루니가 프로 축구 선수 생활 중 최고의 팀 동료와 최악의 팀 동료를 선정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13시즌 간 활동한 루니는 2007/08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대표되는 퍼거슨 체제 맨유의 최전성기의 주축 공격수로서 활약했다.


또한 맨유 유니폼을 입고 통산 253골을 달성하며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갱신한 루니는 맨유 역사상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통산 559경기 253골 134도움을 기록하며 맨유 레전드로 한 획을 그었다.
루니는 맨유에서 프리미어리그 5회, 챔피언스리그 1회 등 총 16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으며, 2014년 월드컵 이후에는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맨유를 떠난 루니는 자신의 친정팀인 에버튼에서 한 시즌 활약한 뒤 DC 유나이티드와 더비 카운티를 거쳤고 2020/2021 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했다. 또한 현역 생활을 마감한 더비 카운티에서 감독 생활을 시작했다.
루니는 선수 생활 내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폴 스콜스, 라이언 긱스, 리오 퍼디난드 등 당대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뛰었다. 현재 챔피언십 팀 버밍엄의 감독을 맡고 있는 루니는 자신의 최고의 팀 동료이자 함께 뛰기 가장 힘들었던 선수를 공개했다.


잉글랜드 럭비의 전설 롭 버로우와 함께한 팟캐스트 '세븐: 롭 버로우'에서 루니는 “최고의 팀 동료는 대런 플레처라고 말하고 싶다. 존 오셔, 웨스 브라운, 마이클 캐릭 등 모두 정말 친한 사이였다. 하지만 라커룸에서 나란히 앉아 경기장 안팎에서 정말 좋은 순간을 함께 나눈 선수는 아마도 플레처였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루니는 이어서 최악의 동료도 공개했다. 그는 “최악의 팀 동료는 생각보다 훨씬 더 많다. 경기장에서 가장 힘들었던 선수는 나니였다. 그와 함께 뛰는 것이 답답했다”라고 덧붙였다.



플레처는 11살에 맨유의 유스팀에 입단하여 알렉스 퍼거슨 경, 데이비드 모예스, 루이스 반 할 감독 밑에서 300경기 이상 출전한 후 2015년 팀을 떠났다. 웨스트 브롬과 스토크 시티에서 활약한 플레처는 2019년에 선수 생활을 은퇴하고 현재 맨유로 돌아와 클럽의 테크니컬 디렉터로 일하고 있다.
36세인 나니는 플레처와 같은 해 여름에 맨유를 떠났고 이후 터키, 스페인, 이탈리아, 포르투갈, 미국에서 뛰었다. 지난해에는 호주 A-리그 팀인 멜버른 빅토리에서 잠시 뛰었고 현재는 터키 팀 아다나 데미르스포르에서 뛰고 있다.
사진 = 스포츠 바이블,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8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의 전설 웨인 루니가 프로 축구 선수 생활 중 최고의 팀 동료와 최악의 팀 동료를 선정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13시즌 간 활동한 루니는 2007/08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대표되는 퍼거슨 체제 맨유의 최전성기의 주축 공격수로서 활약했다.


또한 맨유 유니폼을 입고 통산 253골을 달성하며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갱신한 루니는 맨유 역사상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통산 559경기 253골 134도움을 기록하며 맨유 레전드로 한 획을 그었다.
루니는 맨유에서 프리미어리그 5회, 챔피언스리그 1회 등 총 16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으며, 2014년 월드컵 이후에는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맨유를 떠난 루니는 자신의 친정팀인 에버튼에서 한 시즌 활약한 뒤 DC 유나이티드와 더비 카운티를 거쳤고 2020/2021 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했다. 또한 현역 생활을 마감한 더비 카운티에서 감독 생활을 시작했다.
루니는 선수 생활 내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폴 스콜스, 라이언 긱스, 리오 퍼디난드 등 당대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뛰었다. 현재 챔피언십 팀 버밍엄의 감독을 맡고 있는 루니는 자신의 최고의 팀 동료이자 함께 뛰기 가장 힘들었던 선수를 공개했다.


잉글랜드 럭비의 전설 롭 버로우와 함께한 팟캐스트 '세븐: 롭 버로우'에서 루니는 “최고의 팀 동료는 대런 플레처라고 말하고 싶다. 존 오셔, 웨스 브라운, 마이클 캐릭 등 모두 정말 친한 사이였다. 하지만 라커룸에서 나란히 앉아 경기장 안팎에서 정말 좋은 순간을 함께 나눈 선수는 아마도 플레처였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루니는 이어서 최악의 동료도 공개했다. 그는 “최악의 팀 동료는 생각보다 훨씬 더 많다. 경기장에서 가장 힘들었던 선수는 나니였다. 그와 함께 뛰는 것이 답답했다”라고 덧붙였다.



플레처는 11살에 맨유의 유스팀에 입단하여 알렉스 퍼거슨 경, 데이비드 모예스, 루이스 반 할 감독 밑에서 300경기 이상 출전한 후 2015년 팀을 떠났다. 웨스트 브롬과 스토크 시티에서 활약한 플레처는 2019년에 선수 생활을 은퇴하고 현재 맨유로 돌아와 클럽의 테크니컬 디렉터로 일하고 있다.
36세인 나니는 플레처와 같은 해 여름에 맨유를 떠났고 이후 터키, 스페인, 이탈리아, 포르투갈, 미국에서 뛰었다. 지난해에는 호주 A-리그 팀인 멜버른 빅토리에서 잠시 뛰었고 현재는 터키 팀 아다나 데미르스포르에서 뛰고 있다.
사진 = 스포츠 바이블,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