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8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의 전설 웨인 루니가 프로 축구 선수 생활 중 최고의 팀 동료와 최악의 팀 동료를 선정했다라고 보도했다. 현재 챔피언십 팀 버밍엄의 감독을 맡고 있는 루니는 자신의 최고의 팀 동료이자 함께 뛰기 가장 힘들었던 선수를 공개했다. 하지만 라커룸에서 나란히 앉아 경기장 안팎에서 정말 좋은 순간을 함께 나눈 선수는 아마도 플레처였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같이 뛰면 답답해 죽어” 웨인 루니가 공개한 최고-최악의 팀 동료

스포탈코리아
2023-11-09 오전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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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8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의 전설 웨인 루니가 프로 축구 선수 생활 중 최고의 팀 동료와 최악의 팀 동료를 선정했다라고 보도했다.
  • 현재 챔피언십 팀 버밍엄의 감독을 맡고 있는 루니는 자신의 최고의 팀 동료이자 함께 뛰기 가장 힘들었던 선수를 공개했다.
  • 하지만 라커룸에서 나란히 앉아 경기장 안팎에서 정말 좋은 순간을 함께 나눈 선수는 아마도 플레처였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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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맨유의 전설 웨인 루니가 팀 동료에 대해서 말을 꺼냈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8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의 전설 웨인 루니가 프로 축구 선수 생활 중 최고의 팀 동료와 최악의 팀 동료를 선정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13시즌 간 활동한 루니는 2007/08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대표되는 퍼거슨 체제 맨유의 최전성기의 주축 공격수로서 활약했다.





또한 맨유 유니폼을 입고 통산 253골을 달성하며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갱신한 루니는 맨유 역사상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통산 559경기 253골 134도움을 기록하며 맨유 레전드로 한 획을 그었다.

루니는 맨유에서 프리미어리그 5회, 챔피언스리그 1회 등 총 16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으며, 2014년 월드컵 이후에는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맨유를 떠난 루니는 자신의 친정팀인 에버튼에서 한 시즌 활약한 뒤 DC 유나이티드와 더비 카운티를 거쳤고 2020/2021 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했다. 또한 현역 생활을 마감한 더비 카운티에서 감독 생활을 시작했다.

루니는 선수 생활 내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폴 스콜스, 라이언 긱스, 리오 퍼디난드 등 당대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뛰었다. 현재 챔피언십 팀 버밍엄의 감독을 맡고 있는 루니는 자신의 최고의 팀 동료이자 함께 뛰기 가장 힘들었던 선수를 공개했다.





잉글랜드 럭비의 전설 롭 버로우와 함께한 팟캐스트 '세븐: 롭 버로우'에서 루니는 “최고의 팀 동료는 대런 플레처라고 말하고 싶다. 존 오셔, 웨스 브라운, 마이클 캐릭 등 모두 정말 친한 사이였다. 하지만 라커룸에서 나란히 앉아 경기장 안팎에서 정말 좋은 순간을 함께 나눈 선수는 아마도 플레처였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루니는 이어서 최악의 동료도 공개했다. 그는 “최악의 팀 동료는 생각보다 훨씬 더 많다. 경기장에서 가장 힘들었던 선수는 나니였다. 그와 함께 뛰는 것이 답답했다”라고 덧붙였다.







플레처는 11살에 맨유의 유스팀에 입단하여 알렉스 퍼거슨 경, 데이비드 모예스, 루이스 반 할 감독 밑에서 300경기 이상 출전한 후 2015년 팀을 떠났다. 웨스트 브롬과 스토크 시티에서 활약한 플레처는 2019년에 선수 생활을 은퇴하고 현재 맨유로 돌아와 클럽의 테크니컬 디렉터로 일하고 있다.

36세인 나니는 플레처와 같은 해 여름에 맨유를 떠났고 이후 터키, 스페인, 이탈리아, 포르투갈, 미국에서 뛰었다. 지난해에는 호주 A-리그 팀인 멜버른 빅토리에서 잠시 뛰었고 현재는 터키 팀 아다나 데미르스포르에서 뛰고 있다.

사진 = 스포츠 바이블,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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