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럽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젊은 수비수 2명을 한 번에 노린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올 시즌 유독 중앙 수비가 불안정하다.
- 맨유가 노리는 수비수는 곤살루 이나시우와 장클레르 토디보다.

[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럽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젊은 수비수 2명을 한 번에 노린다.
지난 23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더선’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영입 목표를 정했다. 라이벌과 경쟁에서 이길 준비가 됐다”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올 시즌 유독 중앙 수비가 불안정하다. 시즌 초반부터 리신드로 마르티네스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라파엘 바란은 최근 주전 경쟁에서 밀리면서 불만이 생겼고, 이적을 원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도 영입이 필요하다. 조니 에반스(35), 바란(30), 빅터 린델로프(29), 해리 매과이어(30), 마르티네스(25) 등 중앙 수비수 평균 나이가 29.8세에 달한다. 수비 리빌딩을 시작해야 하는 시점이다.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바란의 불만이 나온 뒤, 두 명의 수비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맨유가 노리는 수비수는 곤살루 이나시우와 장클레르 토디보다.


포르투갈 국가대표이자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뛰고 있는 곤살루 이나시우는 다른 팀의 관심도 받고 있다. 이나시우는 빌드업에 장점이 있는 수비수다. 패스 실력이 좋고, 공을 다루는 기술도 수준급이다.
‘90min’에 따르면 리버풀이 이나시우를 1년 넘게 관찰하고 있다. 과거엔 영입을 노리기도 했다. 지난 8월 축구 전문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리버풀이 이적 시장이 닫히기 전 리스본의 수비수 곤살루 이나시우를 노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다른 수비수는 OGC니스의 장클레르 토디보다. 큰 키와 빠른 발을 바탕으로 한 수비를 즐겨한다. 한때 ‘포스트 바란’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프랑스 차세대 수비수로 평가받고 있다.
올 시즌 활약도 좋다. 최근 소속팀이 7경기 연속 무실점을 달성했는데, 토디보가 크게 공헌했다. 니스는 이번 시즌 4실점밖에 내주지 않았다.
이나시우는 22세, 올해 토디보는 23세다. 기존 선수들보다 훨씬 어리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기용할 수 있다. 걸림돌은 이적료다. 이나시우와 토디보 영입을 위해선 각각 6,000만 유로(한화 약 849억 원), 4,000만 유로(한화 약 568억 원)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365
지난 23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더선’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영입 목표를 정했다. 라이벌과 경쟁에서 이길 준비가 됐다”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올 시즌 유독 중앙 수비가 불안정하다. 시즌 초반부터 리신드로 마르티네스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라파엘 바란은 최근 주전 경쟁에서 밀리면서 불만이 생겼고, 이적을 원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도 영입이 필요하다. 조니 에반스(35), 바란(30), 빅터 린델로프(29), 해리 매과이어(30), 마르티네스(25) 등 중앙 수비수 평균 나이가 29.8세에 달한다. 수비 리빌딩을 시작해야 하는 시점이다.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바란의 불만이 나온 뒤, 두 명의 수비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맨유가 노리는 수비수는 곤살루 이나시우와 장클레르 토디보다.


포르투갈 국가대표이자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뛰고 있는 곤살루 이나시우는 다른 팀의 관심도 받고 있다. 이나시우는 빌드업에 장점이 있는 수비수다. 패스 실력이 좋고, 공을 다루는 기술도 수준급이다.
‘90min’에 따르면 리버풀이 이나시우를 1년 넘게 관찰하고 있다. 과거엔 영입을 노리기도 했다. 지난 8월 축구 전문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리버풀이 이적 시장이 닫히기 전 리스본의 수비수 곤살루 이나시우를 노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다른 수비수는 OGC니스의 장클레르 토디보다. 큰 키와 빠른 발을 바탕으로 한 수비를 즐겨한다. 한때 ‘포스트 바란’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프랑스 차세대 수비수로 평가받고 있다.
올 시즌 활약도 좋다. 최근 소속팀이 7경기 연속 무실점을 달성했는데, 토디보가 크게 공헌했다. 니스는 이번 시즌 4실점밖에 내주지 않았다.
이나시우는 22세, 올해 토디보는 23세다. 기존 선수들보다 훨씬 어리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기용할 수 있다. 걸림돌은 이적료다. 이나시우와 토디보 영입을 위해선 각각 6,000만 유로(한화 약 849억 원), 4,000만 유로(한화 약 568억 원)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