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자금력을 앞세워 아스널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 나란히 최전방 보강을 원하고 있는 첼시와 아스널이 토니 영입에 가장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널은 토니 영입을 위한 자금 확충을 위해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대대적인 방출까지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20득점 골잡이 쟁탈전에서 밀리는 아스널…‘1월에 떠난다면 첼시행 유력’

스포탈코리아
2023-11-25 오후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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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첼시가 자금력을 앞세워 아스널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
  • 나란히 최전방 보강을 원하고 있는 첼시와 아스널이 토니 영입에 가장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아스널은 토니 영입을 위한 자금 확충을 위해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대대적인 방출까지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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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첼시가 자금력을 앞세워 아스널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5일(한국시간) “이반 토니(27, 브렌트포드)가 내년 1월에 팀을 옮긴다면 첼시로 향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토니는 브렌트포드의 핵심 공격수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20/21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에서 45경기 31골을 뽑아내며 전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프리미어리그 적응도 순조롭게 이뤄졌다. 토니는 지난 22/23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3경기 20골을 넣으며 세계 최고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증명했다.

이제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불법 도박 혐의가 적발됐던 토니는 출전 정지 징계를 마치고 내년 1월 16일 그라운드로 돌아올 예정이다.

토니를 둘러싼 쟁탈전도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나란히 최전방 보강을 원하고 있는 첼시와 아스널이 토니 영입에 가장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아스널행이 유력하게 점쳐졌다. 아스널은 토니 영입을 위한 자금 확충을 위해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대대적인 방출까지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가운데 첼시 출신 축구 전문가 스콧 민토는 방송을 통해 “나는 이반 토니가 첼시에서 뛰는 모습을 보고 싶지만 그는 아스널 선수가 될 것이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상황은 갑작스럽게 바뀌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은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거액을 지출하지 않기로 가닥을 잡았다. 거액을 지출할지라도 중원 보강을 우선순위에 둘 계획이다.

자연스레 토니 영입전에는 첼시가 우위를 점했다. 첼시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세네갈 대표팀 소속으로 참가하는 니콜라 잭슨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당장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

막대한 이적료 지출까지 각오하고 있다. 브렌트포드는 토니의 이적료로 8천만 파운드(약 1,317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 자금력을 갖춘 첼시가 이를 기꺼이 지불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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