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30일(한국 시간) 에릭 텐 하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갈라타사라이를 상대로 완전히 무너진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 밝혀냈다라고 보도했다.
- 맨유는 30일(한국 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 알리 사미 옌 스포르 콤플락시에서 열린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A조 5차전 갈라타사라이와의 원정 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 우리는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성공할 수 있겠지만 챔피언스리그에 남으려면 이번 경기에서 승리해야 했다라고 말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텐 하흐 감독이 자신을 범인으로 지목했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30일(한국 시간) “에릭 텐 하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갈라타사라이를 상대로 완전히 무너진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 밝혀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30일(한국 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 알리 사미 옌 스포르 콤플락시에서 열린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A조 5차전 갈라타사라이와의 원정 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맨유는 초반에 2-0으로 앞서가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하지만 그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전반 28분 지예흐와 이카르디가 만든 완벽한 프리킥으로 추격골을 먹혔다.


그 후 맥토미니가 다시 달아나는 골을 넣으며 승기를 잡는가 싶었지만 이번에도 프리킥이었고 이번에도 지예흐였다. 후반 16분 이번에는 먼 거리에서 프리킥을 찼지만 마샬의 시야 방해가 있었다. 오나나가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결국 골을 먹히고 말았다.
오나나는 리그에서 컨디션이 올라왔지만 챔피언스리그만 출전하면 실수를 하면서 이번에도 최저 평점을 받았다. 결국 후반 25분 아크튀르콜루의 멋진 동점골이 터지며 3-3으로 비기게 된다.
맨유는 조별리그 한 경기를 남겨두고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위태로워졌다. 통계 매체 ‘옵타’에 따르면 맨유는 올 시즌 모든 대회에서 33골을 실점했는데, 이는 1962/63 시즌 43골을 허용한 이후 20경기 만에 최악의 기록이다.


맨유는 챔피언스리그 5경기에서 승점 4점을 얻는 데 그쳤고, 마지막 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꺾고 갈라타사라이가 코펜하겐을 꺾지 못하길 빌어야 한다. 맨유는 프리미어리그에서도 13경기에서 16골을 실점하며 6위를 기록하는 등 어려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경기 후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텐 하흐는 경기력에 대한 평가로 “우리는 이기고 있었는데 패배했다. 승점 3점을 가져갔어야 한다. 다른 경기에서도 그랬다. 우리의 경기력에 만족했지만 동시에 수비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팀을 비판해야 한다. 3-1로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실수를 범해서는 안 된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모든 골에는 저마다의 사연이 있다. 트랜지션 상황에서 중원을 막지 못하거나 프리킥으로 두 번째 골을 내주고 세 번째 골을 내주는 등 조직적으로 움직였지만 과부하가 걸리기도 한다. 그런 일은 일어나서는 안 된다. 우리는 거기서 배워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3-1로 앞선 상황에서 팀이 무너진 책임이 누구에게 있느냐는 질문에 텐 하흐는 "항상 나다. 내 책임이다. 우리가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는 개선하고 있기 때문에 매우 희망적이다. 우리는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성공할 수 있겠지만 챔피언스리그에 남으려면 이번 경기에서 승리해야 했다"라고 말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30일(한국 시간) “에릭 텐 하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갈라타사라이를 상대로 완전히 무너진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 밝혀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30일(한국 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 알리 사미 옌 스포르 콤플락시에서 열린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A조 5차전 갈라타사라이와의 원정 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맨유는 초반에 2-0으로 앞서가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하지만 그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전반 28분 지예흐와 이카르디가 만든 완벽한 프리킥으로 추격골을 먹혔다.


그 후 맥토미니가 다시 달아나는 골을 넣으며 승기를 잡는가 싶었지만 이번에도 프리킥이었고 이번에도 지예흐였다. 후반 16분 이번에는 먼 거리에서 프리킥을 찼지만 마샬의 시야 방해가 있었다. 오나나가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결국 골을 먹히고 말았다.
오나나는 리그에서 컨디션이 올라왔지만 챔피언스리그만 출전하면 실수를 하면서 이번에도 최저 평점을 받았다. 결국 후반 25분 아크튀르콜루의 멋진 동점골이 터지며 3-3으로 비기게 된다.
맨유는 조별리그 한 경기를 남겨두고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위태로워졌다. 통계 매체 ‘옵타’에 따르면 맨유는 올 시즌 모든 대회에서 33골을 실점했는데, 이는 1962/63 시즌 43골을 허용한 이후 20경기 만에 최악의 기록이다.


맨유는 챔피언스리그 5경기에서 승점 4점을 얻는 데 그쳤고, 마지막 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꺾고 갈라타사라이가 코펜하겐을 꺾지 못하길 빌어야 한다. 맨유는 프리미어리그에서도 13경기에서 16골을 실점하며 6위를 기록하는 등 어려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경기 후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텐 하흐는 경기력에 대한 평가로 “우리는 이기고 있었는데 패배했다. 승점 3점을 가져갔어야 한다. 다른 경기에서도 그랬다. 우리의 경기력에 만족했지만 동시에 수비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팀을 비판해야 한다. 3-1로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실수를 범해서는 안 된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모든 골에는 저마다의 사연이 있다. 트랜지션 상황에서 중원을 막지 못하거나 프리킥으로 두 번째 골을 내주고 세 번째 골을 내주는 등 조직적으로 움직였지만 과부하가 걸리기도 한다. 그런 일은 일어나서는 안 된다. 우리는 거기서 배워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3-1로 앞선 상황에서 팀이 무너진 책임이 누구에게 있느냐는 질문에 텐 하흐는 "항상 나다. 내 책임이다. 우리가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는 개선하고 있기 때문에 매우 희망적이다. 우리는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성공할 수 있겠지만 챔피언스리그에 남으려면 이번 경기에서 승리해야 했다"라고 말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