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가 유벤투스의 윙 포워드 사무엘 일링-주니어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토트넘이 일링-주니어에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공격진의 줄부상 때문이다. 토트넘이 일링-주니어 영입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할 일이다.

토트넘, 내년 1월 '첼시 출신' 20세 FW 영입 위해 박차...예상 이적료는 255억

스포탈코리아
2023-12-04 오후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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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가 유벤투스의 윙 포워드 사무엘 일링-주니어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토트넘이 일링-주니어에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공격진의 줄부상 때문이다.
  • 토트넘이 일링-주니어 영입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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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유벤투스의 윙 포워드 사무엘 일링-주니어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4일(한국시간) “한 이탈리아 언론인은 토트넘이 1월에 유벤투스의 윙어 일링-주니어와의 계약을 위해 움직일 거라 확신한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같은 말을 한 기자는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에 소속돼 있는 다니엘레 롱고다. 롱고는 토트넘이 일링-주니어를 데려오기 위해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일링-주니어는 토트넘과 강하게 연결되고 있는 유벤투스의 윙어다.

토트넘이 일링-주니어에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공격진의 줄부상 때문이다. 이반 페리시치가 전방 십자인대 파열로 이탈했고 마노르 솔로몬은 반월판을 다쳤다. 제임스 매디슨도 발목 부상으로 내년에 복귀한다. 기용 가능한 공격 자원은 손흥민, 데얀 쿨루셉스키, 브레넌 존슨, 브리안 힐, 히샬리송 정도다.







일링-주니어는 첼시 유소년 팀에서 성장했다. 그는 각종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에 포함될 정도로 자국에서 큰 기대를 받은 선수였다. 그는 2020년 9월 유벤투스 유소년 팀으로 이적하며 이탈리아 생활을 시작했다.

일링-주니어는 지난해 10월 엠폴리와의 세리에 A 11라운드에서 교체 출전하며 데뷔전을 치렀다. 지난 시즌 그는 모든 대회 통틀어 18경기 1골 2도움을 올렸다. 2023/24시즌에는 2022/23시즌과 달리 경기 출전에 애를 먹고 있다. 그는 이번 시즌 4경기 1도움을 기록 중이다. 그는 최근 2경기 연속 결장했다.

‘팀토크’에 의하면 유벤투스는 1800만 유로(한화 약 255억 원) 정도의 제안이면 수용할 것이라고 알려졌다. 토트넘은 지난 여름 일링-주니어와의 계약을 위해 2000만 유로(한화 약 283억 원)를 제안했지만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토트넘이 일링-주니어 영입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할 일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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