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라파엘 바란을 판매하기로 마음먹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5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월 이적 시장에서 라파엘 바란을 판매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보도했다. 시즌 내내 기복 없는 플레이로 맨유 수비진의 한 중추로 자리 잡았다.

‘월클→벤치’... 맨유, 결국 1월에 바란 판매하기로 결심→뮌헨은 싱글벌글

스포탈코리아
2023-12-05 오전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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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유는 라파엘 바란을 판매하기로 마음먹었다.
  • 영국 매체 골닷컴은 5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월 이적 시장에서 라파엘 바란을 판매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보도했다.
  • 시즌 내내 기복 없는 플레이로 맨유 수비진의 한 중추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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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맨유는 라파엘 바란을 판매하기로 마음먹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5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월 이적 시장에서 라파엘 바란을 판매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보도했다.

바란은 상당히 빠른 스피드를 보유한 센터백으로 가공할 만한 스피드는 그의 플레이에서 가장 큰 장점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라인을 높이거나 상대 팀의 역습을 맞이했을 때, 바란이 발 빠르게 1대1 대인 수비를 가져가면서 찬스를 쉽게 내주지 않는다.

또한 바란은 적극적으로 볼 경합을 시도하면서 공을 거칠게 탈취하기보다, 침착하게 위치를 잡아낸 후 인터셉트를 시도하거나 빠르게 쫓아가서 긴 다리를 집어넣는 태클을 시도한다. 특히, 태클과 컷팅의 정확도가 높아서 경고나 카드를 거의 받지 않는다.





2010년대 레알 마드리드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바란은 지난 2021년, 4,100만 파운드(약 664억 원)의 이적료로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맨유로 이적했다.

그는 2021/22 시즌 나왔을 때는 수비진 중에 제일 든든한 모습이었지만 나오는 경우 자체가 시즌 절반에 불과했고, 다른 센터백들도 휘청거리는 와중에 바란조차 자주 나오지 못하니 팀은 더욱 흔들렸다. 그는 또한 중간중간 잔 실수도 있었고 확연히 힘들어하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

지난 시즌에는 왜 그가 최고의 수비수인지 보여줬다. 그는 실수 없이 뛰어난 폼을 꾸준히 보여주며 이름값을 확실히 했다. 시즌 내내 기복 없는 플레이로 맨유 수비진의 한 중추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이번 시즌 맨시티와의 경기와 뉴캐슬, 풀럼과의 경기에서도 벤치에서 자리를 지켰다. 그는 8월 노팅엄전 이후 단 1경기만 선발 출전을 한 상황이다. 현재 텐하흐는 매과이어, 에반스를 선호하고 있다. ‘더 선’에 따르면 바란은 주전 경쟁에서 4 옵션으로 밀려난 자신의 위치에 대해 깜짝 놀랐다.

이제 바란은 매각 대상으로 올라갔다. ‘스포츠 존’에 따르면 맨유는 1월에 이 프랑스 국가대표 선수를 매각할 의향이 있다.

바이에른 뮌헨과 알 이티하드 모두 이적시장이 열리면 영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뮌헨이 바란 영입에 가장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알 이티하드도 바란 영입에 대한 문의를 해왔다. 그의 몸값은 약 3,000만 유로(역 424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란은 2025년까지 계약되어 있으며 2021년 입단 이후 맨유에서 총 75경기에 출전했다. 그러나 그가 1월에 맨유를 떠날지, 아니면 계약을 연장할지 여부는 아직 미지수다.

보도에 따르면 텐 하흐 감독이 상당한 압박을 받고 있기 때문에 그는 시간을 벌기를 원할 수도 있다. 텐 하흐는 바로 다음에 첼시와 경기를 치르고 크리스마스 전에 바이에른과 리버풀과도 경기를 치르는 어려운 일정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12월에 승점을 따질 못하면 경질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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