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매체 트리뷰나는 5일(한국 시간) 아스널 수뇌부는 토미야스 타케히로의 미래를 보장하기 위해 주급을 대폭 인상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토미야스는 양발을 모두 잘 쓰는 멀티 플레이어 수비수다. 구단은 토미야스의 가치를 인정하고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임이 입증된 만큼 그의 연봉을 더 올려주길 원하고 있다.

'일주일에 9,000만 원밖에 안 받아?' 아스널, ‘日 수비 에이스’ 주급 인상 예정

스포탈코리아
2023-12-05 오전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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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축구 매체 트리뷰나는 5일(한국 시간) 아스널 수뇌부는 토미야스 타케히로의 미래를 보장하기 위해 주급을 대폭 인상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 토미야스는 양발을 모두 잘 쓰는 멀티 플레이어 수비수다.
  • 구단은 토미야스의 가치를 인정하고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임이 입증된 만큼 그의 연봉을 더 올려주길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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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아스널이 토미야스 주급을 올려줄 예정이다.

축구 매체 ‘트리뷰나’는 5일(한국 시간) “아스널 수뇌부는 토미야스 타케히로의 미래를 보장하기 위해 주급을 '대폭' 인상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토미야스는 양발을 모두 잘 쓰는 멀티 플레이어 수비수다. 기본기를 강조하는 일본 출신 선수답게 기본적인 발밑 기술이 잘 잡혀있는데, 이를 모두 양발로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다. 이 때문에 팀의 후방 빌드업이 매끄럽게 진행되는데 많은 기여를 한다. 또한 라이트백과 레프트백, 센터백까지 소화가 가능하다.

2021년 아스널로 이적한 그는 아스널 역사상 5번째 아시아인이자 4번째 일본인 선수이며, 즉시 전력감 아시아 선수로는 박주영에 이은 두 번째 선수였다.





2021/22 시즌에 토미야스는 전반기의 활약상은 훌륭했으나, 후반기는 부상과 코로나 등의 문제로 대부분 날려 먹었다. 특히 아스널이 한창 순위 싸움을 치열하게 벌이던 막바지에 부상으로 결장한 것은 팀에 큰 부담이 되었다. 하지만 나오기만 하면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에 팬들의 기대치는 높았다.

지난 시즌에도 주전으로는 활약하지 못했지만 백업으로 나오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또 부상이 그의 발목을 잡았고 결장 기간이 점점 더 늘어나면서 팬들도 조금은 지쳐갔다.

이번 시즌에는 교체와 선발을 번갈아 가면서 나오며 아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10월에 5경기에 출전하는 동안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으며, 데클란 라이스, 가브리엘 제주스, 부카요 사카를 제치고 64%의 득표율로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며 아스널 팬들의 인정을 받았다.





구단은 이 상을 발표하면서, 토미야스가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교체로 나와서 승리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는 점과 유럽대항전 승리에 기여했다는 점을 꼽았다. 게다가 그가 10월에 12번의 리커버리와 8번의 경합 승리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토미야스는 이번 시즌에 벌써 리그에서 12경기에 출전하고 있고 최근 계속해서 선발로 출전하며 팀의 오른쪽 수비를 책임지고 있다. 11월에는 공격과 수비 모두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며 수비의 핵심이라는 소리도 들었다.





이제 아스널은 토미야스를 무조건 지키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아스널은 토미야스가 주당 55,000파운드(약 9000만 원)의 주급을 받는 현재 계약을 연장하기를 원하고 있으며 이 계약은 2025년에 만료되므로 지금이 협상을 시작하기에 적절한 시기다.

구단은 토미야스의 가치를 인정하고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임이 입증된 만큼 그의 연봉을 더 올려주길 원하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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