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가 잦은 부상과 부진한 경기력으로 제 몫을 하지 못하고 있는 히샬리송을 내년 1월 판매할 준비를 하고 있다.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스퍼스웹은 9일(한국시가) 토트넘은 히샬리송에 대한 인내심을 잃었고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그를 팔 의향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스퍼스웹에 의하면 히샬리송은 사우디 프로 리그의 영입 대상이 됐다.

'이제는 못 참는다' 토트넘, '995억 먹튀' 히샬리송에 대한 인내심 잃었다! 사우디 매각 고려

스포탈코리아
2023-12-09 오후 10:25
627
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가 잦은 부상과 부진한 경기력으로 제 몫을 하지 못하고 있는 히샬리송을 내년 1월 판매할 준비를 하고 있다.
  •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스퍼스웹은 9일(한국시가) 토트넘은 히샬리송에 대한 인내심을 잃었고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그를 팔 의향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 스퍼스웹에 의하면 히샬리송은 사우디 프로 리그의 영입 대상이 됐다.
기사 이미지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잦은 부상과 부진한 경기력으로 제 몫을 하지 못하고 있는 히샬리송을 내년 1월 판매할 준비를 하고 있다.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스퍼스웹’은 9일(한국시가) “토트넘은 히샬리송에 대한 인내심을 잃었고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그를 팔 의향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히샬리송은 2017년 8월 왓포드에 입단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했다. 그는 1년 뒤인 2018년 7월 왓포드에서 에버턴으로 이적했다. 에버턴에서 그는 EPL의 준척급 공격수로 성장했다. 히샬리송은 2018/19시즌부터 2021/22시즌까지 20120/21시즌을 제외하고는 매번 EPL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2022년 7월 히샬리송은 에버턴을 떠나 토트넘에 둥지를 틀었다. 토트넘은 히샬리송 영입에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2위에 해당하는 6000만 파운드(한화 약 993억 원)를 투자했다. 토트넘은 히샬리송이 해리 케인, 손흥민의 부담을 덜어주길 기대했다.







기대와 달리 히샬리송은 토트넘에서 전혀 녹아들지 못했다. 그는 지난 시즌 공식전 35경기 3골 4도움에 그쳤다. EPL에서는 27경기 1골에 머무르는 최악의 부진을 겪었다. 시즌 초반 활약은 준수했지만 이를 끝까지 이어가지 못했다.

이번 시즌 히샬리송은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케인 대신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나섰다. 기량이 좀처럼 올라오지 않자 왼쪽 윙 포워드로 포지션을 변경하기도 했다. 2023/24시즌 히샬리송은 모든 대회 통틀어 13경기 2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최근에는 사타구니 수술을 받기도 했다.

‘스퍼스웹’에 의하면 히샬리송은 사우디 프로 리그의 영입 대상이 됐다. 토트넘은 처음에는 판매 의사가 없었지만 상황이 달라졌다. ‘스퍼스웹’에 의하면 토트넘은 1월 이적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히샬리송 매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1월 히샬리송이 사우디로 향할지 주목할 일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