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동안 푹 쉰 김민재, 드디어 선발 복귀! 바이에른 뮌헨, 프랑크푸르트전 선발 명단 공개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바이에른 뮌헨과 프랑크푸르트가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9일 오후 11시 30분(한국 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열리는 2023/24 시즌 분데스리가 14라운드 프랑크푸르트와 경기를 갖는다.

경기를 앞두고 뮌헨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뮌헨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최전방에는 케인이 위치한다. 2선에는 코망-추포 모팅-사네가 출전한다. 3선에는 고레츠카-키미히가 받쳐준다. 수비진에는 데이비스-김민재-우파메카노-마즈라위, 골키퍼에는 노이어가 출전한다.



그에 맞서는 프랑크푸르트는 3-4-2-1 포메이션을 들고 왔다. 최전방에 마르무시가 출전한다. 2선에는 샤이비-괴체가 손발을 맞춘다. 미드필더로는 에빔베-라르손 출전하며 윙백에는 부타-막스가 나온다. 3백에는 투타-코흐-파초, 골키퍼에는 트랍이 출전한다.

뮌헨은 현재 리그에서 분위기가 너무 좋다. 10월 1일(한국 시간) 라이프치히와의 경기 이후 리그 6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따내며 분위기를 타고 있다. 또한 1위 레버쿠젠과의 승점 차가 3점이기 때문에 이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1위로 올라설 수 있다.





또한 케인의 폼이 심상치 않다. 케인은 모든 대회에 18경기에 출전해 22골을 기록했으며, 이 중에는 해트트릭도 세 번이나 포함되어 있다. 그는 리그 직전 쾰른과의 경기에서도 골을 넣으며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김민재의 휴식도 고무적이다. 김민재는 이제까지 리그에서만 1048분을 뛰며 숨 가쁘게 달려왔다. 그는 지친 게 눈에 보였고 경기 집중력도 떨어졌었다. 그런 그가 꿀맛 같은 휴식을 받았다. 지난 11월 25일(한국 시간) 쾰른과의 경기를 끝으로 그는 휴식을 받으며 출전하지 않았다. 또한 우니온 베를린과의 경기가 폭설로 인해 취소되면서 조금 더 휴식을 취했다.





반면 프랑크푸르트는 현재 분위기가 너무 안 좋다. 11월 13일(한국 시간) 베르더 브레멘과의 리그 경기에서 무승부를 한 이후 모든 경기에서 패배했다.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에서도 패배하며 1위 탈환을 실패했고 포칼에서도 뮌헨을 이겼던 자어브뤼켄과의 경기에서도 0-2로 처참하게 패배하며 최근 5경기 1무 4패를 기록하고 있다.

순위가 7위까지 떨어진 프랑크푸르트의 이번 경기 핵심은 역시 빈약한 공격력이다. 최근 4경기 3골밖에 넣지 못하며 갑작스럽게 공격력이 확 죽었으며 리그에서 19득점으로 팀 순위보다 2계단 내려가 있는 9위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뮌헨 트위터, 프랑크푸르트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