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FC 테크니컬 디렉터로 근무 중인 남편 이동국을 둘러싼 논란에 아내 이수진이 안타까움을 숨기지 못했다. 이동국은 지난달 근무 태만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구단은 공식적인 반박 외에도 관련 증거를 모아 제출하는 등 해명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유튜브, 커뮤니티 등에선 확인되지 않은 각종 루머까지더해지며 이동국 디렉터를 궁지에 몰아넣고 있다.

"마음이 아프고 속상하지만" 이동국 근무 태만 논란에 아내 이수진, "곁에서 지켜본 시간들 있어"...구단 측도 입장문 내며 적극 해명

스포탈코리아
2026-11-05 오전 01:16
62
뉴스 요약
  • 용인FC 테크니컬 디렉터로 근무 중인 남편 이동국을 둘러싼 논란에 아내 이수진이 안타까움을 숨기지 못했다.
  • 이동국은 지난달 근무 태만 논란에 휩싸였다.
  • 이에구단은 공식적인 반박 외에도 관련 증거를 모아 제출하는 등 해명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유튜브, 커뮤니티 등에선 확인되지 않은 각종 루머까지더해지며 이동국 디렉터를 궁지에 몰아넣고 있다.
기사 이미지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용인FC 테크니컬 디렉터로 근무 중인 남편 이동국을 둘러싼 논란에 아내 이수진이 안타까움을 숨기지 못했다.

이수진은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처음창단팀 TD를 맡는다고 했을 때 저는 조금 반대했다. 해야 할 일이 얼마나 많을까 걱정됐다.그런데 새로운 팀의 시작을 하나하나 함께 만들어가는 건 큰 의미가 있는 일이라며 설레어했다. 힘든 줄도 모르는 듯 열정을 쏟는 모습이었다"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매주 경기장 일정에 해외 일정들까지, 집에서는 식탁에서도 늘 선수 영상에서 눈을 떼지 못하던 날들. 100명이 넘는 선수들의 영상을 하나하나 살펴보며 30명의 선수단을 꾸리기까지, 곁에서 지켜본 시간 들이 있다"라며 "요즘은 마음이 많이 아프고 속상하지만, 용인을 위해 얼마나 자신이 진심을 다해왔는지 곁에서 지켜본 가족들과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이 있으니 괜찮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동국은 지난달 근무 태만 논란에 휩싸였다. 시민의 세금이 투입되는 직위를맡고 있음에도구단에 거의 출근하지 않고, 전력강화회의 등에도 제대로 참석하지 않았단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재원 조국혁신당 의원실은 지난달 21일 용인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바탕으로이동국 디렉터가 직전308일동안 구단 사무실에 출입한 기록은 26일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이는 갑론을박을 일으켰다. 용인의 경우 창단 초기 사무실 출입 시스템 자체가 확립되지 않았고,이동국 디렉터는애초 보직이 비상근 형태로 의무출입 기준이 존재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국회에서 짚은 특정 시점 기준 '26일 출입'은이동국 디렉터가 '26일 밖에 근무하지 않은 것'처럼번지며 오해를 일으켰다.심지어 여기엔해외 출장 등 외부 일정 가운데 일부가누락된 까닭에 구단 측의 계산과는 상당한 차이가 존재했다.

실제로, 축구계 안팎에선 해당이슈에 의아하단 반응이 쏟아졌다. 이동국 디렉터가시민 혈세로, 고액 보수를 받고 있는 것은 맞으나 태만이란 단어가 붙기엔 눈에 띄는 성과가 분명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지난 9월엔 신생팀용인과 스페인 명가세비야가유소년 선수 육성, 지도자 교육, 스포츠 디렉팅 등실질적 업무협약 체결을 맺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또한 용인 지역 외부에서 진행되는 원정 경기에도 대부분 모습을 비췄으며, 선수 스카우팅, 지역 행사 등에 적극적으로 참석해 왔기때문이다. 이에구단은 공식적인 반박 외에도 관련 증거를 모아 제출하는 등 해명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유튜브, 커뮤니티 등에선 확인되지 않은 각종 루머까지더해지며 이동국 디렉터를 궁지에 몰아넣고 있다.

이수진은 구단 측이 게재한 '주요 입장 안내' 게시물을 공유한 뒤"축구를 좋아하고, 누구보다 사랑하는 축구 바보, 새로운 팀을 만드는 일에 설레어했던 그 마음과 열정 그대로. 앞으로도 변함없이 좋아하는 축구 안에서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보람을 찾았으면 좋겠다"라고 적었다.

사진=이수진SNS, 용인FC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어필드 인기 TOP 10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