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FC가 약속의 땅 제주에서 승리를 거두고 탈꼴찌를 향한 희망의 불씨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 광주는 오는 7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SK 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35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 광주는 약 10년간 이어온 제주SK 원정 무패 기록을 바탕으로 약속의 땅에서 다시 한번 승리를 거두고, 부천과의 승점 차를 좁혀 잔류를 향한 희망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SPORTALKOREA] 한재현 기자=광주FC가 '약속의 땅' 제주에서 승리를 거두고 탈꼴찌를 향한 희망의 불씨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광주는 오는 7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SK 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35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광주는 지난 34라운드 김천상무와의 홈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경기에서 승점 1점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선제 실점 이후에도 포기하지 않고 동점골을 만들어내며 추격의 희망을 이어갔다. 현재 11위 부천FC1995와의 승점 차는 10점. 이번 제주SK전에서 패할 경우 부천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최하위가 확정되는 만큼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하는 절체절명의 승부다.
공격진의 상승세는 여전히 고무적이다. 최전방 공격수 아이데일은 최근 6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절정의 골 감각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10월 한 달간 6골을 터뜨리며 K리그1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했다. 바 루아 역시 김천전에서 도움을 추가하며 10월에만 3골 5도움으로 리그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 등 공격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지난 부천전에서 결장했던 유제호와 이민기가 김천전을 통해 복귀하며 중원과 수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여기에 안영규와 문민서도 경기 도중 발생한 반 흐룬스벤과 하승운의 부상 공백을 안정적으로 메우며 전력 손실을 최소화했다. 광주는 복귀 선수들과 기존 선수들의 조직력을 바탕으로 공수 양면에서 안정감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무엇보다 제주SK는 광주에 좋은 기억이 많은 상대다. 광주는 역대 제주SK 원정에서 6승 6무 3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특히 2016년 8월 14일 2-1 승리를 시작으로 제주SK 원정 11경기 연속 무패(5승 6무)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광주는 약 10년간 이어온 제주SK 원정 무패 기록을 바탕으로 '약속의 땅'에서 다시 한번 승리를 거두고, 부천과의 승점 차를 좁혀 잔류를 향한 희망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제주SK는 최근 4경기에서 1무 3패로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지만, 공격수 네게바가 3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광주 역시 올 시즌 제주SK를 상대로 아직 승리를 거두지 못한 만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광주는 네게바를 중심으로 한 제주SK의 공격을 봉쇄하는 동시에 아이데일과 바 루아의 득점력을 앞세워 올 시즌 제주전 첫 승리를 노린다.
광주가 제주SK 원정 12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승리로 장식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지로 잔류를 향한 기적의 가능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광주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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