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 국가대표 출신 미우라 아쓰히로가 얼굴뼈 골절로 6시간이 넘는 대수술을 받은 뒤 근황을 전했다. 일본 매체 스포츠호치는 4일(이하 한국시간) 광대뼈 함몰 골절 등의 중상을 입은 미우라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부상 당시 상황과 수술 이후 경과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미우라는 지난달 11일 일본 나가사키 스타디움 시티에서 열린 스타디움개장 2주년 기념 행사에 참가했다가 큰 부상을 입었다.

"얼굴 절반이 마비됐어요" 끔찍한 충돌 사고→얼굴뼈 골절에 턱은 철사로 고정...日 국대 6시간 대수술 후 안타까운 근황 전해

스포탈코리아
2026-11-04 오후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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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일본 축구 국가대표 출신 미우라 아쓰히로가 얼굴뼈 골절로 6시간이 넘는 대수술을 받은 뒤 근황을 전했다.
  • 일본 매체 스포츠호치는 4일(이하 한국시간) 광대뼈 함몰 골절 등의 중상을 입은 미우라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부상 당시 상황과 수술 이후 경과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 미우라는 지난달 11일 일본 나가사키 스타디움 시티에서 열린 스타디움개장 2주년 기념 행사에 참가했다가 큰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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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일본 축구 국가대표 출신 미우라 아쓰히로가 얼굴뼈 골절로 6시간이 넘는 대수술을 받은 뒤 근황을 전했다.

일본 매체 '스포츠호치'는 4일(이하 한국시간) "광대뼈 함몰 골절 등의 중상을 입은 미우라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부상 당시 상황과 수술 이후 경과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미우라는 지난달 11일 일본 나가사키 스타디움 시티에서 열린 스타디움개장 2주년 기념 행사에 참가했다가 큰 부상을 입었다.

당시 하프타임 이벤트 경기 도중 다른 일본 국가대표 출신 선수와 강하게 충돌한미우라는 스스로 일어나지 못했고, 결국 구급차에 실려 긴급 이송됐다.

정밀검사 결과 뇌에는 다행히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광대뼈와 턱뼈가 골절되고 턱관절도 어긋난 것으로 진단됐다.결국 미우라는 지난달 21일 무려 6시간 15분에 걸친 대수술을 받았다.

미우라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모로 걱정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여러분의 따뜻한 격려 메시지 덕분에 어떻게든 여기까지 고통과 싸우며 버틸 수 있었다"며 부상 이후 처음으로 직접 근황을 전했다.

이어 "솔직히 현역 시절에도 경험한 적이 없는 충격과 통증, 고통이었다. 스스로 통증을 잘 견디는 편이라고 생각했지만, 이번 부상은 지금까지 경험한 것 중 가장 심한 통증이 오랜 시간 계속됐다"고 털어놨다.

특히 그는 "이 망가진 얼굴이 정말 원래 얼굴로 돌아갈 수 있을지 너무나도 불안해서 견딜 수 없었다"며 당시 느꼈던 두려움을 고백했다.

수술 이후에도 힘겨운 회복 과정이 이어지고 있다.

미우라는 "10월 21일 6시간 15분에 걸친 긴 수술을 무사히 마쳤다. 현재는 여러 곳을 금속판으로 고정한 광대뼈와 어긋난 턱뼈가 붙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턱뼈가 굳을 때까지 위턱과 아래턱을 철사로 고정하고 있어 아직 고형 음식을 먹을 수 없지만, 확실히 회복하고 있다"면서도 "얼굴 오른쪽 절반의 마비가 나을 수 있을지 불안하다"고 밝혔다.

끝으로 미우라는 "매일매일 걱정하며 울면서 맛있는 수프를 만들어 가져다주는 유미(아내)와 유라(딸)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다"며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미우라 아쓰히로·오타케 나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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