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이탈리아 매체 인터 뉴스는 10일(한국 시간) 얀 좀머는 우디네세전에서 무실점을 기록하며 세리에 A 15경기 만에 10클린시트를 기록했다라고 보도했다.
- 좀머는 9시즌 동안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골문을 지킨 레전드 키퍼다.
- 그는 또한 이번 우디네세와의 경기에서도 클린시트를 달성하며 승점 3점 시대로 바뀐 1994/95 시즌 이후 세리에 A 첫 15경기에서 최소 10번의 클린시트를 달성한 최초의 골키퍼라는 신기록에 등극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얀 좀머가 기록을 세웠다.
이탈리아 매체 ‘인터 뉴스’는 10일(한국 시간) “얀 좀머는 우디네세전에서 무실점을 기록하며 세리에 A 15경기 만에 10클린시트를 기록했다”라고 보도했다.
좀머는 9시즌 동안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골문을 지킨 레전드 키퍼다. 183cm의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반사신경과 안정감을 가진 키퍼로 전 세계 골키퍼를 통틀어서 선방률이 순위권이다. 또한 발밑이 상당히 좋은 키퍼로 빌드업에 관여해 후방 빌드업을 이끌어 간다.
지난 1월 바이에른 뮌헨의 노이어 키퍼가 휴가 때 스키를 타다 발이 골절되면서 시즌 아웃이 되자 급해진 뮌헨이 급하게 좀머를 영입했다. 뮌헨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25경기 31실점 8경기 무실점이라는 기록으로 시즌을 마치게 된다.
2023/2024 시즌을 앞두고 노이어가 조만간 복귀한다는 소식이 있었고 좀머도 나이가 있고 국가대표로 뽑히기 위해 노이어에 가려져 넘버투로 활동할 수 없음을 알았기 때문에 이적을 추진했다.
인터밀란의 주전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가 맨유로 이적하면서 마침 밀란의 넘버원 자리가 비어있었고 그 자리를 위해 인터밀란은 뮌헨과 협상했다.
마침내 인터밀란이 영입에 성공하면서 600만 유로의(한화 약 85억 원) 이적료로 2026년까지 계약을 했다.
이번 시즌 얀 좀머는 미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시즌 단 7실점만 하고 있으며 81.6%의 선방률, 1.60의 득점 차단, 83.6%의 패스 성공률, 53.2%의 롱 패스 성공률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또한 이번 우디네세와의 경기에서도 클린시트를 달성하며 승점 3점 시대로 바뀐 1994/95 시즌 이후 세리에 A 첫 15경기에서 최소 10번의 클린시트를 달성한 최초의 골키퍼라는 신기록에 등극했다.
인터 밀란이 우디네세를 4-0으로 제압한 후 얀 좀머는 자신의 SNS에 "한 주를 마무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글과 함께 축하의 메시지를 남겼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이탈리아 매체 ‘인터 뉴스’는 10일(한국 시간) “얀 좀머는 우디네세전에서 무실점을 기록하며 세리에 A 15경기 만에 10클린시트를 기록했다”라고 보도했다.
좀머는 9시즌 동안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골문을 지킨 레전드 키퍼다. 183cm의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반사신경과 안정감을 가진 키퍼로 전 세계 골키퍼를 통틀어서 선방률이 순위권이다. 또한 발밑이 상당히 좋은 키퍼로 빌드업에 관여해 후방 빌드업을 이끌어 간다.
지난 1월 바이에른 뮌헨의 노이어 키퍼가 휴가 때 스키를 타다 발이 골절되면서 시즌 아웃이 되자 급해진 뮌헨이 급하게 좀머를 영입했다. 뮌헨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25경기 31실점 8경기 무실점이라는 기록으로 시즌을 마치게 된다.
2023/2024 시즌을 앞두고 노이어가 조만간 복귀한다는 소식이 있었고 좀머도 나이가 있고 국가대표로 뽑히기 위해 노이어에 가려져 넘버투로 활동할 수 없음을 알았기 때문에 이적을 추진했다.
인터밀란의 주전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가 맨유로 이적하면서 마침 밀란의 넘버원 자리가 비어있었고 그 자리를 위해 인터밀란은 뮌헨과 협상했다.
마침내 인터밀란이 영입에 성공하면서 600만 유로의(한화 약 85억 원) 이적료로 2026년까지 계약을 했다.
이번 시즌 얀 좀머는 미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시즌 단 7실점만 하고 있으며 81.6%의 선방률, 1.60의 득점 차단, 83.6%의 패스 성공률, 53.2%의 롱 패스 성공률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또한 이번 우디네세와의 경기에서도 클린시트를 달성하며 승점 3점 시대로 바뀐 1994/95 시즌 이후 세리에 A 첫 15경기에서 최소 10번의 클린시트를 달성한 최초의 골키퍼라는 신기록에 등극했다.
인터 밀란이 우디네세를 4-0으로 제압한 후 얀 좀머는 자신의 SNS에 "한 주를 마무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글과 함께 축하의 메시지를 남겼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