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 경쟁에서 밀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라파엘 바란이 내년 1월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그는 2015/16시즌부터 2017/18시즌까지 레알 마드리드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에 기여했다. 바란은 2021년 8월 정들었던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맨유에 입단했다.

'레알 UCL 3연패 주역 → 맨유 벤치' 바란, 내년 1월 이적 가능성 제기...텐 하흐와 관계 좋지 않다!

스포탈코리아
2023-12-11 오전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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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주전 경쟁에서 밀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라파엘 바란이 내년 1월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 그는 2015/16시즌부터 2017/18시즌까지 레알 마드리드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에 기여했다.
  • 바란은 2021년 8월 정들었던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맨유에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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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주전 경쟁에서 밀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라파엘 바란이 내년 1월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니콜로 스키라는 1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바란은 1월 이적 시장 때 맨유를 떠날 수 있다. 그는 에릭 텐 하흐 감독과 관계가 좋지 않다”라고 전했다.

프랑스 출신 바란은 2011년 7월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10년을 뛰었다. 바란은 레알 마드리드 시절 프리메라리가를 넘어 유럽 정상급 센터백이었다. 그는 2015/16시즌부터 2017/18시즌까지 레알 마드리드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에 기여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그는 공식전 360경기를 소화했다.

바란은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도 큰 족적을 남겼다. 2013년 3월 프랑스 대표팀에 데뷔했던 그는 93경기를 소화했다. 바란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승을 경험하기도 했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선 결승에 올랐지만 아르헨티나에 승부차기 끝에 패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바란은 2021년 8월 정들었던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맨유에 입단했다. 맨유는 바란 영입에 4000만 유로(한화 약 567억 원)를 투자했다. 이적 초기에 바란은 맨유의 주전으로 등극했다. 그는 2021/22시즌 29경기에 나섰고 2022/23시즌에는 34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시즌 바란은 벤치 신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 시즌 초반 부상으로 1달 동안 결장했던 바란은 그라운드로 돌아왔지만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바란은 2023/24시즌 12경기에 나왔지만 선발 출전은 7차례에 불과했다. 최근에는 리그 4경기 연속 결장하기까지 했다.

텐 하흐 감독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장기 부상으로 이탈했음에도 바란 대신 해리 매과이어, 루크 쇼 등을 센터백에 기용하고 있다. 스키라 기자는 텐 하흐 감독과 사이가 좋지 않은 바란은 내년 1월 이적을 감행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바란의 거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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