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제임스 매디슨을 두고 경쟁했던 토트넘 홋스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다시 한 번 유벤투스 윙 포워드를 두고 맞붙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1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뉴캐슬을 제치고 유벤투스의 사무엘 일링-주니어 영입 경쟁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레스터 시티가 18위로 2부리그 강등이 확정되자 토트넘과 뉴캐슬이 매디슨에 관심을 보였다.

'매디슨 영입전 시즌2' 토트넘, 유벤투스 유망주 FW 영입전에서 뉴캐슬보다 우위

스포탈코리아
2023-12-11 오후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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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지난 여름 제임스 매디슨을 두고 경쟁했던 토트넘 홋스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다시 한 번 유벤투스 윙 포워드를 두고 맞붙었다.
  •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1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뉴캐슬을 제치고 유벤투스의 사무엘 일링-주니어 영입 경쟁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지난 시즌 레스터 시티가 18위로 2부리그 강등이 확정되자 토트넘과 뉴캐슬이 매디슨에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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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지난 여름 제임스 매디슨을 두고 경쟁했던 토트넘 홋스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다시 한 번 유벤투스 윙 포워드를 두고 맞붙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1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뉴캐슬을 제치고 유벤투스의 사무엘 일링-주니어 영입 경쟁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첼시 유소년 팀 출신인 일링-주니어는 2020년 9월 유벤투스 유소년 팀으로 이적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세리에 A 11라운드 엠폴리전에서 교체 투입되며 데뷔전을 치렀다. 지난 시즌 일링-주니어는 모든 대회 통틀어 18경기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일링-주니어의 입지는 2023/24시즌 2022/23시즌보다 더 줄어들었다. 그는 이번 시즌 5경기 1도움에 그치고 있다. 세리에 A에서 일링-주니어는 단 한 번도 선발로 나오지 못했다. 9일 나폴리와의 경기에서 교체로 나섰지만 후반 막판에 나왔기에 1분밖에 뛰지 못했다.







일링-주니어와 연결되고 있는 구단은 토트넘과 뉴캐슬이다. 흥미롭게도 두 구단은 지난 여름에도 한 선수를 두고 영입 경쟁을 펼친 바 있다. 바로 제임스 매디슨이다. 지난 시즌 레스터 시티가 18위로 2부리그 강등이 확정되자 토트넘과 뉴캐슬이 매디슨에 관심을 보였다.

승자는 토트넘이었다. 뉴캐슬이 매디슨 대신 산드로 토날리에 집중하면서 토트넘이 매디슨과 계약을 맺었다. 토트넘은 4000만 파운드(한화 약 662억 원)를 들여 매디슨을 데려왔다. 매디슨은 지난 7일 첼시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11경기 3골 5도움으로 토트넘의 핵심 자원으로 등극했다.

토트넘과 뉴캐슬은 이번엔 일링-주니어를 동시에 노리고 있다. ‘풋볼 인사이더’에 의하면 유벤투스는 2000만 파운드 정도의 제안이면 수용할 용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에 의하면 두 구단 중 앞서있는 구단은 토트넘이다. 토트넘이 매디슨 영입 사가 때처럼 일링-주니어 영입전의 승자가 될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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