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이탈리아 세리에 A 명문 구단 인터 밀란이 핵심 수비수 페데리코 디마르코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 계약 기간은 2027년 6월까지다.
- 디마르코는 인테르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기여했다.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 A 명문 구단 인터 밀란이 핵심 수비수 페데리코 디마르코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인테르는 30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디마르코와의 계약 연장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7년 6월까지다.
디마르코는 인테르 유소년 팀에서 성장했다. 그는 유망주 시절 아스콜리, 엠폴리 등을 임대로 돌아다녔다. 디마르코는 2017년 7월 스위스 FC 시옹으로 이적했지만 1년 뒤인 2018년에 다시 인테르로 돌아왔다. 그는 인테르 복귀 후에도 파르마, 헬라스 베로나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디마르코는 시모네 인자기 감독이 부임한 후 팀의 주전으로 등극했다. 디마르코는 2021/22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42경기 2골 5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지난 시즌에 디마르코는 50경기 6골 10도움으로 기량이 한 단계 발전했다. 디마르코는 인테르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기여했다.
디마르코는 이번 시즌 21경기 3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인테르의 성적도 좋다. 인테르는 14승 3무 1패(승점 45)로 세리에 A 1위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레알 소시에다드에 이어 D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인테르의 상대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다.
인테르는 세리에 A 정상급 윙백인 디마르코와 빠르게 재계약을 맺었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30일 SNS를 통해 “디마르코의 연봉은 인상됐으며 협상이 완료됐다. 그는 인테르 잔류만을 원했다”라고 전했다.


사진= 인터 밀란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