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토트넘 훗스퍼의 새로운 센터백 영입이 임박했다.
- 영국 매체 팀토크는 6일(한국시간) 라두 드라구신(21, 제노아)은 이미 올겨울 토트넘 이적에 대한 동의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 드라구신은 향후 정상급 센터백으로 성장할 재목으로 평가받는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토트넘 훗스퍼의 새로운 센터백 영입이 임박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6일(한국시간) “라두 드라구신(21, 제노아)은 이미 올겨울 토트넘 이적에 대한 동의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20경기를 치른 현재 12승 3무 5패로 승점 39점을 획득하면서 5위를 달리는 중이다.
불안 요소가 없는 것은 아니다. 선수층이 얇은 수비진이 약점으로 지적된다. 실제로 토트넘은 미키 판더펜,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동시에 이탈하자 경기력이 크게 떨어지기도 했다.
새로운 센터백 영입이 반드시 필요하다. 사실상 전력 외로 분류된 에릭 다이어가 토트넘을 떠날 것으로 예상되는 탓에 2명 이상의 센터백 영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에 무게가 실린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는 드라구신이 거론됐다.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판더펜, 로메로와 안정적인 로테이션을 구축할 선수로 드라구신을 낙점했다.

그저 뜬 소문이 아니다. 드라구신의 에이전트 플로린 마네아는 인터뷰를 통해 “유벤투스와의 경기 며칠 전 토트넘과 대화를 나눴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토트넘은 드라구신과 그의 성격에 대한 정보를 받아갔다. 이게 전부다. 조만간 영입을 진행할지 안 할지를 우리에게 알려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드라구신은 향후 정상급 센터백으로 성장할 재목으로 평가받는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유벤투스, 삼프도리아를 거치며 전도유망한 센터백으로 발돋움했다.

올시즌 제노아의 핵심 수비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드라구신은 올시즌 리그 전경기에 선발 출전하면서 수비진을 이끌고 있다.
루마니아 대표팀에서도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A매치 데뷔전을 치른 드라구신은 올해 치러진 루마니아 대표팀 경기에 모두 출전하면서 입지를 굳혔다.
토트넘의 영입 작업은 발빠르게 이뤄졌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드라구신의 영입을 위해 1,800만 유로(약 259억 원)의 이적료를 제노아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노아가 100% 만족할 만한 제안은 아니다. 제노아는 당초 드라구신의 이적료로 2,600만 유로(약 374억 원)를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상이 결렬된 것은 아니다. ‘팀토크’는 “제노아와 토트넘은 협상을 통해 2,300만 유로(약 330억 원) 선에서 합의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팀토크’는 6일(한국시간) “라두 드라구신(21, 제노아)은 이미 올겨울 토트넘 이적에 대한 동의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20경기를 치른 현재 12승 3무 5패로 승점 39점을 획득하면서 5위를 달리는 중이다.
불안 요소가 없는 것은 아니다. 선수층이 얇은 수비진이 약점으로 지적된다. 실제로 토트넘은 미키 판더펜,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동시에 이탈하자 경기력이 크게 떨어지기도 했다.
새로운 센터백 영입이 반드시 필요하다. 사실상 전력 외로 분류된 에릭 다이어가 토트넘을 떠날 것으로 예상되는 탓에 2명 이상의 센터백 영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에 무게가 실린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는 드라구신이 거론됐다.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판더펜, 로메로와 안정적인 로테이션을 구축할 선수로 드라구신을 낙점했다.

그저 뜬 소문이 아니다. 드라구신의 에이전트 플로린 마네아는 인터뷰를 통해 “유벤투스와의 경기 며칠 전 토트넘과 대화를 나눴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토트넘은 드라구신과 그의 성격에 대한 정보를 받아갔다. 이게 전부다. 조만간 영입을 진행할지 안 할지를 우리에게 알려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드라구신은 향후 정상급 센터백으로 성장할 재목으로 평가받는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유벤투스, 삼프도리아를 거치며 전도유망한 센터백으로 발돋움했다.

올시즌 제노아의 핵심 수비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드라구신은 올시즌 리그 전경기에 선발 출전하면서 수비진을 이끌고 있다.
루마니아 대표팀에서도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A매치 데뷔전을 치른 드라구신은 올해 치러진 루마니아 대표팀 경기에 모두 출전하면서 입지를 굳혔다.
토트넘의 영입 작업은 발빠르게 이뤄졌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드라구신의 영입을 위해 1,800만 유로(약 259억 원)의 이적료를 제노아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노아가 100% 만족할 만한 제안은 아니다. 제노아는 당초 드라구신의 이적료로 2,600만 유로(약 374억 원)를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상이 결렬된 것은 아니다. ‘팀토크’는 “제노아와 토트넘은 협상을 통해 2,300만 유로(약 330억 원) 선에서 합의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