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레알 마드리드와 음바페 사이의 기류가 심상치 않다.
- 영국 매체 골닷컴은 12일(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나폴리의 스타 빅터 오시멘의 이적을 고려하면서 킬리안 음바페의 이적 대안을 찾았다라고 보도했다.
- 음바페 이적설은 레알 마드리드의 일부 이사진이 음바페 영입에 반대하는 의견을 표명하면서 내부 갈등으로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레알 마드리드와 음바페 사이의 기류가 심상치 않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2일(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나폴리의 스타 빅터 오시멘의 이적을 고려하면서 킬리안 음바페의 이적 대안을 찾았다”라고 보도했다.
음바페 이적설은 레알 마드리드의 일부 이사진이 음바페 영입에 반대하는 의견을 표명하면서 내부 갈등으로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오랫동안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설이 끊이지 않았던 음바페는 파리 생제르맹과의 계약 기간이 6개월 남짓 남은 상태이며, 현재 프랑스 이외의 클럽들과 이적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풋볼 트랜스퍼스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의 고위 이사진 중 일부는 나폴리의 오시멘이 클럽의 플레이 스타일에 더 적합하다고 믿고 있다. 지난달 나폴리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한 오시멘의 현재 바이아웃 조항은 1억 3,000만 유로(약 1875억 원)에 달한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오시멘은 지난 시즌 나폴리를 33년 만에 스쿠데토로 이끌며 모든 대회 39경기에서 31골을 기록하는 등 가장 뜨거운 공격수 중 한 명으로 떠올랐다.
나폴리는 현재 8승 4무 7패 9위로 지난 시즌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가장 최근 5경기에서 1승 1무 3패를 기록하며 지난 시즌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 체제에서 세리에 A 우승을 차지했던 팀의 그림자처럼 보이는 등 이미 부담감을 안고 있다.
오시멘은 이번 시즌 13경기에서 7골을 기록하고 있다. 오시멘은 클럽과 계약 연장을 맺었음에도 불구하고 첼시,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 생제르맹, 사우디아라비아의 클럽들과 강력한 연결고리를 갖고 있다.


만약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제안이 들어온다면 다음 시즌 레알로 이적할 수도 있다. 강력한 라이벌은 역시 첼시다. 첼시는 이번 시즌 내내 최고의 센터 포워드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오시멘을 영입 후보 1순위로 꼽고 있다. 이제 첼시 팬들을 흥분시킬 만한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매체 ‘팀토크’에 따르면 오시멘은 첼시의 접근을 환영하며, 이번 달에 사전 계약을 체결하고 여름에 공식적으로 이적할 의향이 있다.
오시멘은 이번 달에 이적을 하지 않을 것이며, 사전 계약은 이 기간에 계약이 성사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또한 드록바와 미켈은 클럽의 프로젝트를 소개하기 위해 오시멘과 정기적으로 접촉했다.
아데바요르도 오시멘의 이적을 응원했다. 현역 시절 아스널, 토트넘,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었던 아데바요르는 BBC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오시멘이 자신의 어린 시절 우상이었던 드록바의 뒤를 이을 가능성에 대해 “그는 그곳(영국)에서 성공할 수 있는 올바른 태도, 정신력, 결단력을 갖추고 있다. 나는 그가 프리미어리그로 이적해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길 기도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는 세계에서 가장 힘들고 최고의 (리그)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오시멘은 이탈리아에서 이미 그것을 보여줬고 해냈으며, 지금이 그가 잉글랜드로 건너가 자신의 우상인 드록바를 대신해 아름다운 일을 할 수 있는 적기라고 생각한다. 그는 드록바처럼 잉글랜드에서 이름을 알리고 위대한 역사를 쓸 수 있는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나이지리아 대표팀으로 코트디부아르에 머물고 있는 오시멘은 오는 일요일 나이지리아가 적도 기니를 상대로 토너먼트 개막전을 치를 때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 트렌스퍼, 더 첼시 포럼, 골닷컴
영국 매체 ‘골닷컴’은 12일(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나폴리의 스타 빅터 오시멘의 이적을 고려하면서 킬리안 음바페의 이적 대안을 찾았다”라고 보도했다.
음바페 이적설은 레알 마드리드의 일부 이사진이 음바페 영입에 반대하는 의견을 표명하면서 내부 갈등으로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오랫동안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설이 끊이지 않았던 음바페는 파리 생제르맹과의 계약 기간이 6개월 남짓 남은 상태이며, 현재 프랑스 이외의 클럽들과 이적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풋볼 트랜스퍼스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의 고위 이사진 중 일부는 나폴리의 오시멘이 클럽의 플레이 스타일에 더 적합하다고 믿고 있다. 지난달 나폴리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한 오시멘의 현재 바이아웃 조항은 1억 3,000만 유로(약 1875억 원)에 달한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오시멘은 지난 시즌 나폴리를 33년 만에 스쿠데토로 이끌며 모든 대회 39경기에서 31골을 기록하는 등 가장 뜨거운 공격수 중 한 명으로 떠올랐다.
나폴리는 현재 8승 4무 7패 9위로 지난 시즌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가장 최근 5경기에서 1승 1무 3패를 기록하며 지난 시즌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 체제에서 세리에 A 우승을 차지했던 팀의 그림자처럼 보이는 등 이미 부담감을 안고 있다.
오시멘은 이번 시즌 13경기에서 7골을 기록하고 있다. 오시멘은 클럽과 계약 연장을 맺었음에도 불구하고 첼시,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 생제르맹, 사우디아라비아의 클럽들과 강력한 연결고리를 갖고 있다.


만약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제안이 들어온다면 다음 시즌 레알로 이적할 수도 있다. 강력한 라이벌은 역시 첼시다. 첼시는 이번 시즌 내내 최고의 센터 포워드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오시멘을 영입 후보 1순위로 꼽고 있다. 이제 첼시 팬들을 흥분시킬 만한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매체 ‘팀토크’에 따르면 오시멘은 첼시의 접근을 환영하며, 이번 달에 사전 계약을 체결하고 여름에 공식적으로 이적할 의향이 있다.
오시멘은 이번 달에 이적을 하지 않을 것이며, 사전 계약은 이 기간에 계약이 성사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또한 드록바와 미켈은 클럽의 프로젝트를 소개하기 위해 오시멘과 정기적으로 접촉했다.
아데바요르도 오시멘의 이적을 응원했다. 현역 시절 아스널, 토트넘,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었던 아데바요르는 BBC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오시멘이 자신의 어린 시절 우상이었던 드록바의 뒤를 이을 가능성에 대해 “그는 그곳(영국)에서 성공할 수 있는 올바른 태도, 정신력, 결단력을 갖추고 있다. 나는 그가 프리미어리그로 이적해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길 기도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는 세계에서 가장 힘들고 최고의 (리그)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오시멘은 이탈리아에서 이미 그것을 보여줬고 해냈으며, 지금이 그가 잉글랜드로 건너가 자신의 우상인 드록바를 대신해 아름다운 일을 할 수 있는 적기라고 생각한다. 그는 드록바처럼 잉글랜드에서 이름을 알리고 위대한 역사를 쓸 수 있는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나이지리아 대표팀으로 코트디부아르에 머물고 있는 오시멘은 오는 일요일 나이지리아가 적도 기니를 상대로 토너먼트 개막전을 치를 때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 트렌스퍼, 더 첼시 포럼, 골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