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의 부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퇴장만 당하지 않는다면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 지금의 스타일을 유지하되 퇴장을 당하지 않는 것이다.
- 로메로가 성숙함만 유지한다면 선발 라인업에 계속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크다.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부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퇴장만 당하지 않는다면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로메로는 출중한 기량을 가진 센터백이다. 그는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로메로는 아탈란타 소속이었던 2020/21시즌 세리에 A 최우수 수비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때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하며 조국의 우승에 기여했다.
토트넘에 입단한 후에도 로메로는 뛰어난 기량을 자랑하고 있다. 그는 얀 베르통언과 토비 알데르베이럴트가 떠난 후 가장 출중한 센터백으로 자리 잡았다. 로메로는 발이 빨라 수비 범위가 넓고 공중볼 장악 능력도 준수하다. 공격적인 수비 스타일로 상대의 공격을 차단하기도 한다.
수비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 로메로의 가장 큰 문제는 퇴장 위험성이다. 로메로는 지나치게 거친 수비로 인해 레드카드에 대한 위험이 있는 선수다. 실제로 로메로는 지난해 11월 첼시와의 리그 11라운드에서 퇴장을 당해 3경기 출장 정지를 받은 바 있다.



토트넘은 최근 새로운 중앙 수비수 라두 드라구신을 3000만 유로(한화 약 436억 원)에 데려왔다. 드라구신은 로메로처럼 좋은 공중볼 능력을 갖춘 선수다. 이제 로메로는 새로운 경쟁에 직면하게 됐다.
로메로가 주전을 지키는 방법은 간단하다. 지금의 스타일을 유지하되 퇴장을 당하지 않는 것이다. 이미 로메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검증을 마쳤다. 토트넘이 시즌 초반 10경기 동안 무패 행진을 구가했던 이유도 로메로가 미키 판 더 펜과 함께 후방을 든든히 사수해서였다.
로메로는 팀의 리더를 맡고 있다. 그는 제임스 매디슨과 함께 주장 손흥민을 지원하는 부주장이다. 1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주장 완장을 찰 정도로 리더십을 인정받고 있다. 로메로가 성숙함만 유지한다면 선발 라인업에 계속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크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로메로는 출중한 기량을 가진 센터백이다. 그는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로메로는 아탈란타 소속이었던 2020/21시즌 세리에 A 최우수 수비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때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하며 조국의 우승에 기여했다.
토트넘에 입단한 후에도 로메로는 뛰어난 기량을 자랑하고 있다. 그는 얀 베르통언과 토비 알데르베이럴트가 떠난 후 가장 출중한 센터백으로 자리 잡았다. 로메로는 발이 빨라 수비 범위가 넓고 공중볼 장악 능력도 준수하다. 공격적인 수비 스타일로 상대의 공격을 차단하기도 한다.
수비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 로메로의 가장 큰 문제는 퇴장 위험성이다. 로메로는 지나치게 거친 수비로 인해 레드카드에 대한 위험이 있는 선수다. 실제로 로메로는 지난해 11월 첼시와의 리그 11라운드에서 퇴장을 당해 3경기 출장 정지를 받은 바 있다.



토트넘은 최근 새로운 중앙 수비수 라두 드라구신을 3000만 유로(한화 약 436억 원)에 데려왔다. 드라구신은 로메로처럼 좋은 공중볼 능력을 갖춘 선수다. 이제 로메로는 새로운 경쟁에 직면하게 됐다.
로메로가 주전을 지키는 방법은 간단하다. 지금의 스타일을 유지하되 퇴장을 당하지 않는 것이다. 이미 로메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검증을 마쳤다. 토트넘이 시즌 초반 10경기 동안 무패 행진을 구가했던 이유도 로메로가 미키 판 더 펜과 함께 후방을 든든히 사수해서였다.
로메로는 팀의 리더를 맡고 있다. 그는 제임스 매디슨과 함께 주장 손흥민을 지원하는 부주장이다. 1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주장 완장을 찰 정도로 리더십을 인정받고 있다. 로메로가 성숙함만 유지한다면 선발 라인업에 계속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크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