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번리와의 FA컵 3라운드에서 환상적인 중거리 슛 득점을 터트린 페드로 포로가 토트넘 홋스퍼 1월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
- 토트넘은 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포로가 번리와의 FA컵에서 멋진 골을 넣으면서 1월 이달의 골로 선정됐다라고 발표했다.
- 토트넘은 지난 6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번리와의 2023/24시즌 FA컵 3라운드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번리와의 FA컵 3라운드에서 환상적인 중거리 슛 득점을 터트린 페드로 포로가 토트넘 홋스퍼 1월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
토트넘은 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포로가 번리와의 FA컵에서 멋진 골을 넣으면서 1월 이달의 골로 선정됐다”라고 발표했다.
토트넘은 지난 6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번리와의 2023/24시즌 FA컵 3라운드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번리와의 경기에서 승리의 1등 공신은 포로였다.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했던 포로는 놀라운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33분 번리 진영에서 공을 가로챈 포로는 페널티 박스까지 몰고 들어온 뒤 중거리 슈팅을 때렸다. 포로의 슛은 골문 구석에 꽂혔다. 포로의 득점은 결승골로 기록됐다.
포로의 번리전 골은 토트넘 이달의 득점이 될 만큼 궤적이 아름다웠다. 2위는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리그 22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동점골이었다. 3위는 토트넘 18세 이하(U-18) 팀 소속 타이리스 홀의 아스톤 빌라전 득점이었다.
지난해 1월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한 포로는 2022/23시즌 종료 후 완전 이적에 성공했다. 그는 이번 시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공수를 겸비한 풀백으로 거듭났다. 전술 이해도가 뛰어난 포로는 중앙으로 좁히는 인버티드 풀백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고 있다. 포로는 2023/24시즌 공식전 24경기 1골 8도움을 기록 중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