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5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타깃으로 거론되는 재러드 브랜스웨이트(21, 에버턴)의 이적료는 올여름 더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라고 보도했다. 브랜스웨이트는 향후 월드클래스 센터백으로 성장할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레알뿐만 아니라 맨유, 첼시, 아스널, 토트넘 훗스퍼까지 올여름 브랜스웨이트의 영입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는 상황.

안첼로티가 영입 요청한 ‘1700억 철벽’…경쟁 과열에 이적료 폭등 조짐

스포탈코리아
2024-02-15 오후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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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5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타깃으로 거론되는 재러드 브랜스웨이트(21, 에버턴)의 이적료는 올여름 더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라고 보도했다.
  • 브랜스웨이트는 향후 월드클래스 센터백으로 성장할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 레알뿐만 아니라 맨유, 첼시, 아스널, 토트넘 훗스퍼까지 올여름 브랜스웨이트의 영입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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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치열한 영입 경쟁 때문에 이적료가 폭등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5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타깃으로 거론되는 재러드 브랜스웨이트(21, 에버턴)의 이적료는 올여름 더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라고 보도했다.

브랜스웨이트는 향후 월드클래스 센터백으로 성장할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195cm의 체격 조건에 준수한 주력을 겸비했을 뿐만 아니라 영리한 위치선정 능력과 뛰어난 제공권 장악 능력까지 갖췄다.

지난 시즌 활약이 이를 뒷받침한다. 브랜스웨이트는 지난 시즌 PSV 에인트호번 임대 신분으로 37경기에 출전하면서 향후 성장 가능성을 확실하게 증명했다.

프리미어리그 적응에도 큰 문제가 없었다.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27경기에 출전했다. 에버턴의 핵심 선수로 분류되기에 충분했다.

찬사가 쏟아졌다. 네덜란드 축구 전문가 슐레이만 오즈터크는 방송을 통해 “브랜스웨이트는 판 다이크의 전성기 시절 같았다. 상대팀을 향해 달려들지 않은 채 중앙을 지켰다”라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브랜스웨이트는 멈추고 기다린다. 공을 빼앗는 타이밍도 특별하다. 브랜스웨이트는 뛰어난 체격과 축구지능을 겸비했다. 게다가 21살에 불과하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가파른 상승세는 레알의 레이더망에도 포착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레알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브랜스웨이트를 영입해줄 것을 구단에 요청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브랜스웨이트와 남다른 인연을 갖고 있다. 지난 2020년 에버턴을 지휘할 당시 19살에 불과한 브랜스웨이트를 프리미어리그에 데뷔시키면서 사제의 연을 맺었다.

브랜스웨이트와의 재결합 가능성은 아직 높지 않다. 레알뿐만 아니라 맨유, 첼시, 아스널, 토트넘 훗스퍼까지 올여름 브랜스웨이트의 영입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는 상황.

영입을 위해서는 막대한 이적료 지출을 감수해야 한다. 에버턴은 브랜스웨이트의 이적료를 1억 파운드(약 1,700억 원)로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료가 더 높아질 가능성도 충분하다. ‘데일리 메일’은 “브랜스웨이트의 이적료는 점점 더 높아질 것이다. 레알은 가능한 적은 금액으로 영입을 성사시키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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