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의 주전 골키퍼 에데르송 모라이스가 구단 역사상 최다 클린시트를 기록하게 됐다. 맨시티는 25일(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에 위치한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 스쿼카는 25일 에데르송은 조 하트를 넘어서면서 맨시티 역사상 가장 많은 EPL 무실점 경기(110회)를 이뤄낸 골키퍼가 됐다.

'레전드 하트 넘어섰다' 에데르송, 맨시티 역사상 최다 EPL 클린 시트 달성한 골키퍼로 등극

스포탈코리아
2024-02-25 오전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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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시티의 주전 골키퍼 에데르송 모라이스가 구단 역사상 최다 클린시트를 기록하게 됐다.
  • 맨시티는 25일(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에 위치한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 축구 통계 사이트 스쿼카는 25일 에데르송은 조 하트를 넘어서면서 맨시티 역사상 가장 많은 EPL 무실점 경기(110회)를 이뤄낸 골키퍼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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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주전 골키퍼 에데르송 모라이스가 구단 역사상 최다 클린시트를 기록하게 됐다.

맨시티는 25일(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에 위치한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맨시티는 전반 중반에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전반 24분 마테오 코바치치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하던 엘링 홀란을 향해 패스를 연결했다. 코바치치의 패스를 받은 홀란은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상대 골키퍼가 막아냈다. 흘러나온 공을 포든이 왼발로 밀어 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맨시티는 포든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승리를 사수했다.

이 경기에서 에데르송은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321번째 경기를 치렀다. 그는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후반 21분 골라인 바로 앞에서 상대 공격수 도미닉 솔란케의 헤더를 펀칭으로 막아내기도 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에 의하면 에데르송은 본머스전에서 90분 동안 선방 4개, 패스 성공률 74%, 롱 패스 성공 11회를 기록했다. ‘소파스코어’는 에데르송에게 평점 8점을 부여했다. 이는 필 포든 다음으로 높은 평점이었다.

이 경기를 통해 에데르송은 주목할 만한 기록을 세웠다. 축구 통계 사이트 ‘스쿼카’는 25일 “에데르송은 조 하트를 넘어서면서 맨시티 역사상 가장 많은 EPL 무실점 경기(110회)를 이뤄낸 골키퍼가 됐다. 한 팀에서 에데르송보다 많은 클린시트를 달성한 골키퍼는 7명뿐이다”라고 전했다.

포르투갈 벤피카 시절부터 주목받았던 에데르송은 2017년 여름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맨시티는 에데르송 영입에 4000만 유로(한화 약 576억 원)를 투자했다. 에데르송은 선방 능력에서는 의문을 남긴 적도 있었지만 빌드업 능력으로 펩 과르디올라 전술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에데르송은 7시즌째 맨시티의 골문을 지키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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