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바이에른 뮌헨이 차기 사령탑 선임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 분데스리가에서 23경기를 치른 현재 176승 2무 4패로 승점 53점 획득에 그치며 2위에 머무는 중이다.
- 이번 보도에 따르면 뮌헨은 알론소 감독의 대안으로 데 제르비 감독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차기 사령탑 선임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이적 시장 전문가 플로리안 플라텐베르그의 말을 빌려 “뮌헨은 사비 알론소 감독 선임에 실패할 경우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을 데려올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의 올시즌 행보는 실망스럽다. 분데스리가에서 23경기를 치른 현재 176승 2무 4패로 승점 53점 획득에 그치며 2위에 머무는 중이다.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다는 분석도 적지 않다. 선두 레버쿠젠은 23경기 무패행진으로 승점 61점을 쓸어담았다. 뮌헨과의 격차는 8점까지 벌어졌다.
무관의 가능성까지 제기된다. 이미 포칼컵에서 탈락한 뮌헨은 지난 15일 라치오와의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도 패하며 탈락 위기에 놓였다.
결국 뮌헨이 칼을 빼 들었다. 뮌헨은 지난 21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시즌을 끝으로 토마스 투헬 감독과 동행을 마치기로 했다”라고 발표했다.
유력한 차기 사령탑 후보로는 알론소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알론소 감독은 올시즌 33경기 무패로 레버쿠젠을 우승 후보에 올려놓으며 지도력을 증명했다.


알론소 감독의 뮌헨행 가능성은 아직 높지 않다. 리버풀도 알론소 감독의 선임을 노리고 있다. ‘스카이 스포츠’는 “알론소 감독은 차기 행선지로 리버풀을 가장 선호한다”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레버쿠젠 잔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알론소 감독은 레버쿠젠에 대한 충성심이 높다. 다음 시즌 레버쿠젠과 함께 챔피언스리그에 나서는 것을 꿈꾸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뮌헨도 알론소 감독 선임이 불발될 경우를 대비하기 시작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뮌헨은 알론소 감독의 대안으로 데 제르비 감독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
제르비 감독은 차세대 명장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당초 빅리그 경험이 부족하다는 우려와 달리 지난 시즌 브라이튼을 리그 6위에 올려놓으며 명장 반열에 올랐다.
올시즌도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 모이세스 카이세도와 같은 주축의 이탈에도 불구하고 브라이튼은 리그에서 7위를 달리는 중이다.
데 제르비 감독의 선임 가능성은 어느정도 열려있다. ‘스카이 스포츠’는 “데 제르비 감독과 브라이튼의 계약에는 2천만 파운드(약 337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돼 있다. 이로 인해 그의 미래는 불투명한 상태다”라고 짚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이적 시장 전문가 플로리안 플라텐베르그의 말을 빌려 “뮌헨은 사비 알론소 감독 선임에 실패할 경우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을 데려올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의 올시즌 행보는 실망스럽다. 분데스리가에서 23경기를 치른 현재 176승 2무 4패로 승점 53점 획득에 그치며 2위에 머무는 중이다.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다는 분석도 적지 않다. 선두 레버쿠젠은 23경기 무패행진으로 승점 61점을 쓸어담았다. 뮌헨과의 격차는 8점까지 벌어졌다.
무관의 가능성까지 제기된다. 이미 포칼컵에서 탈락한 뮌헨은 지난 15일 라치오와의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도 패하며 탈락 위기에 놓였다.
결국 뮌헨이 칼을 빼 들었다. 뮌헨은 지난 21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시즌을 끝으로 토마스 투헬 감독과 동행을 마치기로 했다”라고 발표했다.
유력한 차기 사령탑 후보로는 알론소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알론소 감독은 올시즌 33경기 무패로 레버쿠젠을 우승 후보에 올려놓으며 지도력을 증명했다.


알론소 감독의 뮌헨행 가능성은 아직 높지 않다. 리버풀도 알론소 감독의 선임을 노리고 있다. ‘스카이 스포츠’는 “알론소 감독은 차기 행선지로 리버풀을 가장 선호한다”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레버쿠젠 잔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알론소 감독은 레버쿠젠에 대한 충성심이 높다. 다음 시즌 레버쿠젠과 함께 챔피언스리그에 나서는 것을 꿈꾸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뮌헨도 알론소 감독 선임이 불발될 경우를 대비하기 시작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뮌헨은 알론소 감독의 대안으로 데 제르비 감독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
제르비 감독은 차세대 명장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당초 빅리그 경험이 부족하다는 우려와 달리 지난 시즌 브라이튼을 리그 6위에 올려놓으며 명장 반열에 올랐다.
올시즌도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 모이세스 카이세도와 같은 주축의 이탈에도 불구하고 브라이튼은 리그에서 7위를 달리는 중이다.
데 제르비 감독의 선임 가능성은 어느정도 열려있다. ‘스카이 스포츠’는 “데 제르비 감독과 브라이튼의 계약에는 2천만 파운드(약 337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돼 있다. 이로 인해 그의 미래는 불투명한 상태다”라고 짚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