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가 새로운 유망주 센터백과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 킹은 이번 시즌 토트넘 U-18팀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다.
- 현재 토트넘 U-18팀은 10승 1무 5패(승점 31)로 리그 3위다.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새로운 유망주 센터백과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토트넘은 2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이슨 킹과 첫 프로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라고 발표했다.
킹은 현재 토트넘 18세 이하(U-18) 팀에서 뛰고 있는 수비수다. 그는 레프트백과 센터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다. 그는 10세였을 때 토트넘 유소년 아카데미에 입단한 이후 오랜 기간 토트넘과 함께 했다.


킹은 이번 시즌 토트넘 U-18팀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2023/24시즌 U-18 팀에서 모든 대회 통틀어 27경기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 9경기밖에 나오지 못했던 킹은 이번 시즌 주축 수비수로 자리 잡았다.
토트넘 U-18팀은 U-18 프리미어리그 남부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현재 토트넘 U-18팀은 10승 1무 5패(승점 31)로 리그 3위다. 11승 1무 4패(승점 34)로 리그 1위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는 단 3점 차이다.
토트넘은 킹과 성이 같은 또 한 명의 선수가 레전드로 남아 있는 구단이다. 바로 레들리 킹이다. 레들리 킹은 1998년부터 2012년까지 14년 동안 토트넘에서만 활약한 원 클럽 플레이어다. 그는 토트넘에서 322경기를 소화했다. 메이슨 킹이 레들리 킹처럼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할 일이다.


사진= 토트넘 홋스퍼 공식 홈페이지/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