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일(한국 시간) 델레 알리가 축구 경기를 뛴 지 1년이 넘었다라고 보도했다. 2022년 2월 베식타스 소속으로 안탈리야스포르와의 0-0 무승부 경기에서 45분간 출전한 이후, 알리는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매체에 따르면 알리는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계속해서 진전을 보이고 있으며, 부상으로 뛰지 못한 자신에게 계속해서 믿음을 보여준 에버튼에게 보답하고 싶어 한다.

“믿음에 보답하고 싶습니다”... 1년 넘게 쉰 ‘손흥민 절친’ 알리, 드디어 복귀 시동

스포탈코리아
2024-03-01 오전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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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일(한국 시간) 델레 알리가 축구 경기를 뛴 지 1년이 넘었다라고 보도했다.
  • 2022년 2월 베식타스 소속으로 안탈리야스포르와의 0-0 무승부 경기에서 45분간 출전한 이후, 알리는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 매체에 따르면 알리는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계속해서 진전을 보이고 있으며, 부상으로 뛰지 못한 자신에게 계속해서 믿음을 보여준 에버튼에게 보답하고 싶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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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델레 알리가 복귀 시동을 걸고 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일(한국 시간) “델레 알리가 축구 경기를 뛴 지 1년이 넘었다”라고 보도했다.

델레 알리는 2015년 토트넘으로 이적한 뒤 에릭센-손흥민-케인과 함께 공격의 핵심 역할을 했다. 이적 후 첫 세 시즌에는 말 그대로 엄청난 활약으로 넥스트 램파드 소리를 듣기도 하는 등 그가 토트넘과 잉글랜드의 미래가 될 것임을 아무도 의심치 않았지만 그는 결국 바닥까지 떨어지게 된다.

2022년 2월 베식타스 소속으로 안탈리야스포르와의 0-0 무승부 경기에서 45분간 출전한 이후, 알리는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후 알리는 지난달 사타구니 수술을 받는 등 계속해서 부상을 입었다. 알리의 부상 공백은 매우 길어졌지만 곧 긍정적인 소식이 들려올 수 있다.





매체에 따르면 알리는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계속해서 진전을 보이고 있으며, 부상으로 뛰지 못한 자신에게 계속해서 믿음을 보여준 에버튼에게 보답하고 싶어 한다. 에버튼은 그의 미래에 대해 낙관적이며, 구단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는 데 열려있지만 확실한 것은 거의 확실하게 이번 여름까지 기다려야 한다.

지난 7월 자신의 정신 건강 문제를 털어놓은 알리는 복귀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 왔다. 실제로 그는 훈련장의 임시 코치로서 현장 문제에 기여하고 있다고 에버튼의 감독인 션 다이치가 직접 말했다.





다이치는 11월에 “(그의 커리어가) 표류하고 있던 시기가 있었다고 말해도 괜찮을 것 같다. 그는 많은 일이 있었다. 그런 일이 있은 후 그는 축구에 집중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흡수하는 측면에서 매우 관여했다”라고 밝혔다.

다이치는 “그는 아직 우리와 함께 잔디밭에 나갈 수는 없지만 잔디를 보고 있고 나와 스태프들의 의견을 흡수하고 있다. 그는 이제 정신이 맑아졌다. 물론 그가 겪고 있는 상황은 매우 힘들었다. 우리도 알고 있다. 하지만 그는 기꺼이 공유하고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다이치는 또한 “식당에서 커피를 마시는 경우가 있다. ‘알리, 어떻게 지내? 무슨 생각이 들어?’라고 물어보면 알리는 사소한 것들을 지적한. '난 이렇게 생각했어, 이렇게 생각했어'라고 말이다. 우리는 선수들이 서로 의견을 공유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조합이다. 그룹과 무언가를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은 좋은 노크 효과다. '얼마 전에 알리와 대화를 나누던 중 그가 정말 중요한 말을 했다'라고 말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다이치는 마지막으로 "우리는 단순히 공을 앞으로 차는 것이 아니라 직접 축구에 대해 이야기할 때 분명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에 처음 부임했을 때와 매우 비슷하다고 말했다. 그는 항상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곤 했다. 내 생각에 그는 자신에 대해 매우 확신하는 것 같았다. 그는 자신이 생각하는 것을 기꺼이 공유한다. 그가 경험한 놀라운 일들이다. 사람들은 때때로 그런 점을 놓치곤 한다"라고 말하며 알리를 특별하게 아꼈다.

사진 = 스포츠 바이블,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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