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얀 오블락이 마누엘 노이어, 티보 쿠르투아를 누르고 지난 10년 동안 가장 많은 무실점 경기를 달성한 골키퍼가 됐다. 1위에 오른 선수는 AT 마드리드의 오블락이었다. 오블락은 433경기에서 나서는 동안 무실점 경기를 203회 기록했다.

노이어-쿠르투아-데 헤아 모두 아니다! 지난 10년간 유럽 5대 리그 최다 클린 시트 GK는 '이 선수'

스포탈코리아
2024-03-03 오전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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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얀 오블락이 마누엘 노이어, 티보 쿠르투아를 누르고 지난 10년 동안 가장 많은 무실점 경기를 달성한 골키퍼가 됐다.
  • 1위에 오른 선수는 AT 마드리드의 오블락이었다.
  • 오블락은 433경기에서 나서는 동안 무실점 경기를 203회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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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얀 오블락이 마누엘 노이어, 티보 쿠르투아를 누르고 지난 10년 동안 가장 많은 무실점 경기를 달성한 골키퍼가 됐다.

글로벌 이적시장 사이트 ‘트랜스퍼마켓’은 2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지난 10년 동안 유럽 5대 리그에 속한 골키퍼들의 클린 시트 순위를 공개했다.

1위에 오른 선수는 AT 마드리드의 오블락이었다. 오블락은 433경기에서 나서는 동안 무실점 경기를 203회 기록했다. 172회로 2위인 노이어와는 무려 31회 차이였다. 노이어의 성적은 378경기 172 클린 시트였다.

3위는 FC 바르셀로나의 마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169회)이었다. 4위는 레알 마드리드의 티보 쿠르투아(166회)였다. 공동 5위는 맨체스터 시티의 에데르송 모라이스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다비드 데 헤아(각각 151회)가 차지했다.

7위는 인터 밀란 출신 사미르 한다노비치(145회)였고 8위는 포르투갈 출신 안토니 로페스(144회)였다. 9위는 유벤투스의 보이치에흐 슈체스니(140회)였다. 10위에 오른 선수는 리버풀의 알리송(138회)이었다.







벤피카 시절에 주목을 받았던 오블락은 2014년 7월 AT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초기에는 스페인 무대에 적응하지 못해 벤치에 머물렀던 오블락은 2014/15시즌 후반기부터 주전으로 올라섰다. 오블락은 10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AT 마드리드의 골문을 지켰다.

오블락은 빌드업 능력이 뛰어난 골키퍼는 아니지만 선방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오블락은 뛰어난 반사 신경을 바탕으로 실점에 가까운 장면을 수차례 막아내며 AT 마드리드 수비의 마지막 보루 역할을 훌륭히 수행했다. 오블락은 2015/16시즌 리그에서 단 18골만 내줬다. 2020/21시즌에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사진= 트랜스퍼마켓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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