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메드 살라(31)의 영입에 사활을 걸었다. 영국 매체 HITC는 4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이티하드는 살라의 영입을 위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 알 나스르)를 능가하는 계약을 제안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그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무슬림 선수라는 점이 사우디에 매력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호날두 보다 많은 ‘역대 최고 주급’ 쏜다…높아지는 살라 사우디행 가능성

스포탈코리아
2024-03-04 오전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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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모하메드 살라(31)의 영입에 사활을 걸었다.
  • 영국 매체 HITC는 4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이티하드는 살라의 영입을 위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 알 나스르)를 능가하는 계약을 제안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 그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무슬림 선수라는 점이 사우디에 매력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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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모하메드 살라(31)의 영입에 사활을 걸었다.

영국 매체 ‘HITC’는 4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이티하드는 살라의 영입을 위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 알 나스르)를 능가하는 계약을 제안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살라는 리버풀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명으로 꼽힌다. 지난 2017년 입단 이후 통산 333경기 205골 89도움을 몰아치며 월드클래스 반열에 올랐다.

리버풀 영광의 순간에는 살라가 있었다. 살라는 리버풀에서만 챔피언스리그 우승, 프리미어리그 우승, FA컵 우승과 같은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활약은 올시즌까지 이어지고 있다. 살라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28경기 19골 10도움을 올렸다. 적지 않은 나이에도 기량이 녹슬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위상과 기량에 비해 리버풀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살라는 오는 2025년 리버풀과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재계약에 합의하지 못했다.

이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은사 위르겐 클롭이 올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을 떠난다. 살라가 클롭 감독이 없는 리버풀과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에 무게가 실린다.





살라를 원하는 팀도 있다. 지난해 여름 살라의 이적료로 1억 5천만 파운드(약 2,453억 원)를 제안했던 알 이티하드가 여전히 그의 영입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살라의 이적이 이미 확정됐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이집트의 전설적인 공격수 미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살라는 사우디아라비아 구단과 계약을 마쳤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다음 시즌에는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 참가하게 될 것이다”라며 살라의 차기 행선지가 사우디아라비아가 될 것임을 확신했다.

리버풀도 살라의 이적을 막지 않을 것이라는 추측도 나온다. 올여름 대대적인 개혁을 앞두고 있는 리버풀은 자금 확보를 위해 1억 파운드(약 1,700억 원) 이상의 제안이 들어온다면 살라의 이적을 허용할 것으로 예상됐다.

알 이티하드도 살라를 설득할 준비를 마쳤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알 이티하드는 살라의 설득을 위해 호날두가 받고 있는 334만 파운드(약 56억 원) 보다 많은 주급을 제안할 계획이다.

살라 영입에 대한 알 이티하드의 의지는 분명하다. ‘HITC’는 “살라는 사우디에서 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가 될 것이다. 그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무슬림 선수라는 점이 사우디에 매력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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