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4일(한국시간) 뮌헨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한 자말 무시알라(21) 영입전에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리버풀을 제치고 선두를 달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무시알라는 오는 2026년 뮌헨과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아직까지 재계약에 합의하지 못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무시알라는 최근 15만 파운드(약 2억 5,254만 원)의 주급이 포함된 뮌헨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했다.

김민재 남겨두고 다 떠날 분위기…재계약 거부에 ‘맨시티-리버풀’ 영입전 본격화

스포탈코리아
2024-03-04 오전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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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4일(한국시간) 뮌헨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한 자말 무시알라(21) 영입전에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리버풀을 제치고 선두를 달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무시알라는 오는 2026년 뮌헨과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아직까지 재계약에 합의하지 못했다.
  • 이번 보도에 따르면 무시알라는 최근 15만 파운드(약 2억 5,254만 원)의 주급이 포함된 뮌헨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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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바이에른 뮌헨과의 재계약을 거부한 선수가 또 나왔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4일(한국시간) “뮌헨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한 자말 무시알라(21) 영입전에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리버풀을 제치고 선두를 달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무시알라는 향후 뮌헨의 미래를 짊어질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뮌헨 유소년 팀 출신으로 지난 2020년 일찌감치 1군 승격까지 성공하며 구단과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1군 무대 적응도 순조롭게 이뤄졌다. 무시알라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7경기 16골 16도움을 올렸다. 공격형 미드필더는 물론 윙어까지 소화하는 다재다능함을 보여주기도 했다.

활약은 올시즌까지 이어지고 있다. 무시알라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28경기 9골 4도움을 올렸다. 최근 리그에서는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독일 대표팀에서도 입지를 넓히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독일 대표팀의 부름을 받은 무시알라는 A매치 통산 25경기 2골을 기록하며 팀의 미래로 자리매김했다.





가파른 상승세와 달리 뮌헨에서의 미래는 안갯속에 놓여있다. 무시알라는 오는 2026년 뮌헨과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아직까지 재계약에 합의하지 못했다.

협상은 순조롭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무시알라는 최근 15만 파운드(약 2억 5,254만 원)의 주급이 포함된 뮌헨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했다.

단지 돈 때문에 재계약을 거절한 것은 아니다. 올시즌 뮌헨의 실망스러운 행보도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 뮌헨은 올시즌 리그에서 24경기를 치른 현재 2위에 머물고 있는 실정.

무관의 가능성까지 제기된다. 이미 포칼컵에서 탈락한 뮌헨은 지난달 라치오와의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도 패하며 탈락 위기에 놓였다.

이 틈을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파고들었다. ‘데일리 스타’는 “맨시티와 리버풀은 무시알라의 재계약이 불발될 경우 기꺼이 그의 영입을 추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무시알라를 향한 맨시티와 리버풀의 관심은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다. 맨시티와 리버풀은 무시알라를 면밀히 관찰하기 위해 지난 뮌헨과 레버쿠젠의 경기에 나란히 스카우터를 파견한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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